벤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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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 노 타임 투 다이

DID U MISS ME ?|2021년 10월 7일

감독 캐리 후쿠나가 탐구 기획의 마지막 편이자, 이 기획을 하게된 이유. 캐리 후쿠나가 탐구 1부는 여기, 2부는 여기. YES 타임 투 스포일러! 다니엘 크레이그의 본드 은퇴작으로써, 해야할 건 꽤 많았던 편이다. 일단 당연히, 15년동안 본드로 재임한 다니엘 크레이그를 정성스럽게 잘 보내주는 것. 더불어 다니엘 크레이그 시리즈를 관통 했던 악의 조직 스펙터와 그 우두머리 블로펠드 역시도 정리해내는 것. 여기에 시리즈가 시리즈다 보니 당연히 멋진 액션 시퀀스들도 알차게 넣어줘야하고, 본드와 마들렌 사이의 멜로 드라마도 마무리 지어야하며, M과 Q를 비롯한 기존 캐릭터들 역시도 조금씩은 챙겨주어야 한다. 그러니까, 부담이 아주 없었던 프로젝트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해야할 게 많았던 것도

스카이폴, 2012

스카이폴, 2012

DID U MISS ME ?|2020년 6월 7일

시리즈의 50주년 기념작. 그리고 샘 멘데즈의 기념비적인 첫 블록버스터. 샘 멘데즈 + 로저 디킨스 조합을 제대로 각인시켜 버린 오프닝이 뛰어나다. 심지어 그 오프닝이라는 게 순서상 가장 첫번째로 오는 씬의 전체를 말하는 것도 아님. 그냥 영화의 첫 쇼트부터 모든 게 설명된다. 고정된 프레임에 은은하게 역광 처리된 조명. 그리고 등장하는 한 남자. 역광 때문에 카메라로 다가오는 내내 그의 정체는 뚜렷해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마킹 포인트에 멈춰 서자마자 그의 얼굴로 스며드는 측광. 드러나는 제임스 본드의 얼굴. 아-, 첫 쇼트부터 이래버리면 할 말이 더는 필요하지 않은 거다. 이 쇼트 최근에 에서 오마주 했던 것도 재미있었는데. 이 영화 이전 스물 두편의 시리즈가 있었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3)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3)

로렐린 호수|2013년 1월 18일

평점은 별 다섯 중 별 넷 정도. 그런데 이게 취향에 맞는 사람에겐 다섯까지 되고 아닌 사람에겐 별 둘도 아까울 거 같더군요. 꽤 취향 탈 영화입니다-_-; 워낙 악평이라던가 망했다던가(...)하는 이야길 잔뜩 듣고 가서 걱정했는데 어라 왠일...제법 재미있네요?? 난해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6가지의 이야기가 순서대로가 아닌 동시진행이 되는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이야기 자체는 꽤 간단한 스토리 흐름을 갖고 있어서 보다보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해 되더군요. 게다가 각각의 이야기가 재미있는 것도 심각한 것도 있어서 개개의 에피소드들도 마음에 들었구요. 서양인들에게 윤회전생을 설명한다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싶었습니다. 배두나가 맡은 '손미'역을 통해서 하는 말이 사실 저희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