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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osts바빌론
최근 의 조던 필과는 다르게, 데미언 셔젤은 차라리 좀 더 솔직한 입장을 견지한다. 내가 사랑하고 또 몸담고 있는 이 매체와 업계가, 어느 정도는 구질구질하고 천박한 것 알아. 한계가 있다는 것도 알고 여러 사회경제학적, 도덕적
퍼스트맨; 모범적인 후계자
며칠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퍼스트맨"이 시각효과상을 수상했군요. "퍼스트맨"을 매우 좋게 본 한 사람으로 (우주에서 아폴로가 날아가는데 뭔들 싫겠냐마는) 작품이 결국 흥행에 실패한 것이 안타까운 또 하나의 이유는, 해당 작품의 흥행 성공 여부가 2차 시장을 위한 영상 소프트에 수록되는 부록 영상의 질과 양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나다를까 때깔로 미루어 매우 많은 분량의 제작 과정 및 인터뷰 영상이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됨에도 불구하고 "퍼스트맨"의 블루레이 제품에는 홍보용 클립인가 싶을 정도로 보일만큼 매우 짧은 분량의 부가 영상이 들어가 있는데... 어쩌겠어요. 이거라도 보면서 자위해야지. 우주 장면의 촬영은 확실히 "그래비티"와 "인터스텔라"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고, 이번

퍼스트맨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다. 무한한 확장성의 우주 공간만큼이나 드넓고 헤아리기 어려운 게 또 사람의 마음 아니겠나. 데미언 셔젤의 은 비록 우주 영화의 탈을 쓰고 있지만 그 한 길 사람 속을 더 깊숙하게 보여주려는 영화다.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다면 아폴로 계획과 미국의 달 착륙에 대해서 아예 몰라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런지. 그런 생각을 먼저 해봤다. 대체 셔젤은 왜 의 차기작으로 을 선택한 것일까. 어디선가 주워 듣기로는 의 프로덕션이 진행되고 있던 때에 이미 스튜디오와 당 영화에 대해 계약을 했다고 한다. 그 때 라이언 고슬링에게도 캐스팅 언질을 줬었다고. 근데 그런 게 궁금한 게 아

퍼스트 맨, 퍼스트 임프레션
왕년의 우주소년으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었던 "퍼스트 맨"을 보고 왔습니다.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보는건 "인터스텔라" 이후 처음인가요? 딱히 아이맥스 추종자는 아니지만 우주의 허무할 정도의 공간감을 전달하는데는 아이맥스 만한 것이 없기에~ 언제나처럼 상세한 감상 포스팅은 2회차 이후로 미루고, 정보 삼아 간단히 몇 줄 적어봅니다. - 영화는 X-15의 테스트 비행을 시작으로 닐 암스트롱의 중요한 자취들을 담담히 따라갑니다.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암스트롱이 원래 테스트 파일럿이었고, 우주비행사로서의 경력이 제미니 계획부터 시작되기에 어제(...) 포스팅한 "필사의 도전"과 타이밍이 딱 맞아들어갑니다. 물론 약간의 개그를 포함하여 유쾌한 느낌도 있는 "필사의 도전"과 분위기는 사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