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내안의 그놈 시사회가 있었다. 영화는 기대 이상의 대만족을 주었다. 한마디로 빵빵 터진다. 박성웅(1973-) 배우가 연기하는 장판수는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이고 조폭 출신의 기업 사장이다. 쌍팔년도 시절의 조폭 두목이 회사를 세우고 기업을 경영하면서 재벌 회장으로 신분을 세탁하였는데 판수는 조직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회장의 딸과 결혼까지 했고 그룹을 성장시키는 데에도 큰 공을 세웠다. 그룹의 사장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그의 야망은 아직도 끝이 없다. 이번에 큰 건을 하나 해결한 판수는 부하들을 거느리지 않고 혼자서 차를 몰아 오래된 라면가게를 찾았다. 이 라면집은 그가 어려웠던 시절에 자주 들렀던 곳이고 성공한 후에도 힘들거나 기쁜 일이 있으면 종종 찾는 그만의 맛집
게임 못하는 급식충일 수록 PC방에서 욕설을 많이 하고 목소리도 크다. ← ㅇㄱㄹㅇ 못하면 못할 수록 빼애액 겁나 함. 자기가 못해서 게임 지고 트롤 되는데 남탓 게임 잘 하는 애들은 그냥 조용히 컨트롤하고 있음. 얼른 오버워치 45000원 주고 사야 이놈의 급식충들을 피하는데. 저는 게임 잘 못해서(팡야 → 코즈믹 아레나 하고 그만뒀다가 몇달만에 다시 시작) 그냥 닥치고 하는데 급식들은 못하면 못할 수록 욕설, 목소리 dB이 높아짐.
채널 돌리다가 투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이 하길레 뭐지 했더니 얼티밋 스파이더맨 ㅋㅋㅋㅋ 계보가 워낙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무슨 교장도 정체를 알고 여주 빼고 주요 인물들은 다 아는 듯한 병맛 설정이 ㅋㅋㅋㅋ 양키 애닌데 일본 애니랑 짬뽕 시킨 느낌도 들고 ㅋㅋ 어벤저스도 아니고 다른 고딩 능력자들도 나오고 괜찮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