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2 posts[관전평] 11월 1일 두산:NC KS 3차전 - ‘보우덴 136구 괴력의 무실점’ 두산, 우승 눈앞
두산의 한국시리즈 2연패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11월 첫날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은 선발 보우덴의 역투와 허경민의 3타점에 힘입어 NC에 6:0으로 완승해 3연승을 거뒀습니다. NC는 타선 침묵에 빠지며 3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보우덴, 높은 코스 빠른공 적중 경기 초반은 지난 1차전 및 2차전과 마찬가지로 투수전 양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투구 내용만 살펴보면 4회초까지 단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은 최금강이 몇 차례 위기를 넘긴 보우덴에 비해 안정적이었습니다. 최금강은 슬라이더를 비롯한 변화구를, 보우덴은 포크볼의 비중을 줄이고 빠른공을 앞세웠습니다. NC는 경기 초반 선취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쳤습니다. 1회말 2사 2루에서 테임즈가 풀 카운트 끝에 스탠딩

약인지 독인지
이미 한계는 넘은것 같은데 내려오라 할 수도 없고, 조마조마하며 지켜보다 가슴을 쓸어내린 보우덴의 KBO 통산 열 세번째 노히트노런 달성이었습니다. 항상 무표정하거나 화내거나 하는 것밖에 못봤는데 이렇게 활짝 웃는걸 보니 기록이 좋긴 좋네요. 다만 작년 마야가 노히트 뒤 폭망한 전적이 있어놔서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는데, 선수도 팀도 반면교사로 삼아 알아서 잘 하리라 믿습니다. 뭐 10승 요행으로 한 것도 아니자나~? 그보다 며칠 앞서 박건우도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죠? 이건 KBO 통산 스무번째. 팀 내 종전 경우인 이종욱(09)이나 오재원(14)을 떠올리면 비교적 이른 시기에 큰 기록을 세운 셈. 작년 코시에서도 날아다닌다 싶더니만 올해 드디어 빵 터질 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