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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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와 맨유는 서로에게 적응해가고 있었다.

By 野球,baseball | 2013년 1월 15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1 승리를 거둔, 내셔널더비라라고 불리우는 리버풀과의 전통적인 라이벌전은 카가와에게나 팀에게나 진화의 가능성을 던져준 일전이었다라는 생각이든다. 맨체스터나 카가와에게나 해결해야할 과제가 하나있었다. 맨체스터는 윙어의 사이드돌파를 활용한 속공에서 벗어나 빠른 원터치 패스워크를 통한 속공을 접목시켜야했고 카가와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보디컨택트가 중요시되는 환경인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적응을 위해서는 피지컬의 강화가 필요했다. 그런면에서 맨유의 두번째골은 시사하는 점이 많았다. 먼저 지적하고 싶은 것은 골이 만들어진 과정이다. 카가와는 수비수를 등진 상태에서 포스트플레이를 펼치며 클레버리에게 패스를 내줬고 클레버리는 원터치패스로 측면에서 올라오고 있던 에브라에게 연결했으며 에브라는 낮고

스토크전에서 보여준 루니와 페르시의 유동적인 움직임

By 野球,baseball | 2012년 10월 22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4-2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의 특징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역시 전선의 선수들의 활발한 포지션 체인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맨유는 투톱으로 루니, 페르시를 배치했지만 이 두선수는 자신의 포지션과는 상관없이 자유롭게 움직였다. 이렇게 두선수가 자리를 비워 전선을 비웠을 때에는 왼쪽 사이드 미드필더로 기용된 웰벡이 적극적으로 전선으로 침투하여 골을 노렸다. 이렇게 자유로운 포지션 체인지를 통한 유동성 넘치는 맨유의 공격에 스토크시티는 수비가 흔들리면서 4골을 내주며 침몰했다. 자유롭게 움직이며 위치를 바꾸는 맨유의 공격수들을 마크하기 위해 수비수들이 딸려나가면 그 스페이스를 노린 패스와 침투에 스토크시티는 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