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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우리 조만간 키스 좀 하자!" 라고 했다가...
나은이가 요즘 글자를 궁금해한다. 글자를 몰라서 상상력이 풍부한 나은이의 모습이 좋아서 따로 글자를 가르쳐 주려고 하지 않았는데 아이가 궁금해하는 선에서 가르쳐주고 있다. 언젠가 글자를 익혀 술술 읽어 내려가는 나은이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그 모습 또한 너무 사랑스러울 것 같고 편지를 써주는 날은 아마도 잊지 못 할 것 같다. 나은이가 궁금해하니 연년생인 태은이도 덩달아 엄청 당당하게 다 틀리게 읽는데 아... 그 모습이 귀여워 환장하겠다. 그 모습을 더 보고싶어 오버하며 최고의 리액션을 날려주는데 그럴 때 마다 우쭐우쭐 나 멋있지? 하는 표정이 정말. 귀엽다. 점점 더 언니오빠가 되어가는 사실이 아까우면서도 대견하고.......

아이들의 미래 직업 꿈, 오송역에서 만나다
서울/테헤란(이란) 전시에 이어, KTX 오송역에서 어린이·청소년 작품 2주간 전시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제17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우수작을 오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KTX 오송역사 내에서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서울 광화문역, 이란 테헤란에서 진행된 국내외 전시에 이어, 세종 정부청사 인근 교통 요충지인 오송역에서 개최돼 고속철도를 이용하는 시민과 지역 주민 모두가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전시 작품은 ‘우주경찰관이 된 나의 모습’, ‘우주에서 피어나는 미래’, ‘세상을 앞서가는 코딩기술자’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상상한 다양한 미래 직업 세계를 담은 총 62점의 우수작.......
![[오늘의 도서관 12월(338호)] 이달의 주제 읽기ㅣ더 좋은 세상을 꿈꾸고 상상하라](https://img.zoomtrend.com/2025/12/04/1764912598-005.jpg)
[오늘의 도서관 12월(338호)] 이달의 주제 읽기ㅣ더 좋은 세상을 꿈꾸고 상상하라
어린 시절 프랑스 루아르강 변에서 깊고 신비스러운 강물과 수많은 상선이 오가는 모습을 본 한 소년은 훗날 소설가가 되었다. “나는 정확하게 겨냥된 포탄이 초속 12km의 초속도로 날아가면 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그 작은 실험을 해보자고 정중하게 제안하는 바입니다.” 이와 같은 소설을 쓴 이 소년은 오늘날 과학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소설가 쥘 베른이다. 그의 상상은 1865년에 발표한 소설 《지구에서 달까지》에 실렸다. 그 후 100년이 더 지난 1969년, 미국의 유인우주선 이글호가 달 표면에 착륙했다. 사다리를 타고 내려온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은 달 표면에 첫발을 내디디며 “이것.......

2025 서평 #143 상상하는 뇌(흐름출판) / 애덤 지면 지음
띠지의 문구를 보며 문득 영화 가 떠올랐다. 속 세계는 ‘AI에 의해 제어된 환각’이었지만, 보는 눈에 따라 현실은 전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같은 상황도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이유. 그건 어쩌면 우리 ‘뇌가 만들어내는 현실’이 서로 다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릴 적 나는 상상을 참 많이 했다. SF 만화나 영화 속 세계를 보며, 언젠가 하늘을 나는 차를 타고 다니고, 로봇과 대화를 나누는 시대가 올 거라 믿었다. 그런데 지금 돌아보면, 그때 그 상상보다 세상은 덜 극적으로 변했다. 오히려 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