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th. March. 2015. Sunday] 이 날은 뭔 정신이었는지, 고속도로 타고나서 깨달았다. 카메라 잊고, 인터넷 안한다고 핸드폰도 두고 오고... 진짜 찍을게 아무것도 없어서 엄마 핸드폰으로 사진찍고, 소피아한테 카톡으로 동냥한 사진들이 전부 레인포레스트카페에서 조금 더 이쁘게 찍었으면 좋았을걸, 싶다. 우선 LA에서 약 1시간정도를 차로 달려 O.C로 간다. 그곳엔 챨스와 소피아의 보금자리가 고양이 5마리와 함께 있기 때문... 그렇게 많은 고양이는 처음이었던 삐삐는 낮엔 몰랐는데 저녁때 집에가서 샤워시키며 보니 몸에 두드러기가... 순간적인 반응인지 알러지인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할 것같다. CVS에서 알러지연고 사온다는게 깜빡했다. 아이허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