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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코츠월즈] 참 먼 성지순례 - Fosse Farmhouse(下) + Bibury

By 전기위험 | 2017년 10월 29일 | 
[영국/코츠월즈] 참 먼 성지순례 - Fosse Farmhouse(下) + Bibury
이번 분기에 꼭 시노부를 닮은, 외국 문물을 좋아하는 히로인이 나오는 키라라계 만화가 애니메이션화된 기념으로, 이 포스팅을 한다. 믿으면 골룸. (지난 포스팅)도 그렇고, 이런 외관 포스팅들은 모두 다음날 아침이 밝아 찍은 것들이다. 첫날 도착했을 때는 그야말로 어두컴컴해서 집 앞 불빛만 보이는 수준이었으니. 집 앞으로는 조그만 문이 나 있는데, 주차장은 집 옆쪽으로 있다. 전술하였듯 이곳에서 캐슬 쿰은 상당히 가깝다.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아침식사 하러 가기 전 캐슬 쿰 산책을 했다. 일요일 아침이라 주차공간에 여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냥 차를 몰고 갔었지만,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고 한다. 자세한 건 투숙하실 때 주인분께 문의하시길... 사진은 The Manor Hous

참 먼 성지순례(?) - Fosse Farmhouse

By 전기위험 | 2017년 10월 29일 | 
참 먼 성지순례(?) - Fosse Farmhouse
올초 런던 근교를 렌터카로 돌아보면서 묵은 집이다. 코츠월즈 지방 중에서 나름 유명한 관광지인 캐슬 쿰 근처에 위치한 B&B로, 혹시 익숙하게 보이는 분들이 있을 텐데 이 곳은 '금빛 모자이크'에서 앨리스의 영국 집으로 등장한 곳이다. 이때의 일정이 옥스퍼드-코츠월드 지역-바스-스톤헨지를 둘러보는 것이었기에 당일치기는 시간상 어려워 하루 정도는 경로 중간에 묵어야 할 필요가 있었고, 그러다 면식이 있는(?) 이곳에 묵는 게 좋을 것 같아 예약하게 되었다. 겨울은 비수기라 이곳 주인분도 휴가를 다녀오는 모양인지 한 달 가까이 손님을 안 받는 기간이 있었기에, 그 기간을 피하려 여행 일정을 조정했다는 건 비밀이지만(...) 지도의 빨간 핀을 꽂은 곳이 Fosse Farmhouse. 런던에서 M4 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