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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새턴의 모습

집에서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새턴의 모습

쨘! 1994년에 나온 새턴입니다. 세가새턴이 아니라 삼성새턴이지만... 당시엔 국가코드니 나발통이니 없었기 때문인지 그냥 다 죽죽 잘 돌아갑니다. 혹시나 있었더라면, 그래도 이건 잘 돌아가니까 저도 모르는 사이에 개조된 거겠죠. (...) 새턴의 골때린 점은 메모리가 내머릿속의 지우개스럽다는 거. 경고메시지도 안 띄우고 내부에 넣어놓은 리튬 납작전지가 다 되면 메모리가 홀라당당 날아갑니다. 그래서 일단 새걸로 방금 교체했고... 저 위에 꽃혀있는 건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조메모리입니다. ...근데 구려요. 대체 어떻게 만든거냐 세가... 컷흠. 어쨌건.키니까 언어설정을 하라는군요. ...한국 발매된 주제에 한국어가 없어? (...) 그래서 일어입니다.시간은...1994년. 새턴

실은 이번엔 새턴 / 슈퍼패미컴을 팔 생각입니다.

이번엔 과연 나눔은 못하겠고 적은 가격이라도 받아야 할 것 같네요. 가게에 팔고 돈을 받으면 딱 좋긴 하지만 이런 레트로 기기를 사줄 데가 과연 있을까... 그 이전에 이런 것까지 팔 생각을 하다니. 계속 이야기하듯이 인생의 우선순위 문제죠. 더 이상 얘들이 중요하지 않으니까... 개인에게 팔게되면 소프트는 그냥 다 얹어드리거나 헐값에 남길 듯해요. 이런 것까지 일일이 팔기 귀찮고, 무엇보다 새턴 쪽은 이제 가디언 히어로즈밖에 없어요. ...그건 진짜 명작이죠... 남 주기 전에 집에 복귀하면 한 판이라도 돌려보고 팔아야할듯. 전 세레나, 친구는 랜디로 해서 앞뒤로 돌아 천상신을 두들겨패면 반격도 못해보고 엑읔엑읔 하다가 297히트 뜨고 사망하는 게 최고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