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글을 어제 올려야 했습니다만, 제 개인 사정으로 인해 도저히 올릴 수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오늘 저녁이나 되어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제가 이 배우를 기억한 시점은 역시나 다른 분들처럼 해리포터 때였습니다. 당시에 매우 밉상 맞은 연기를 엄청나게 잘 해결했으니 말입니다. 솔직히 그때는 영화를 일일이 다 본다기 보다는 그냥 원하는 영화만 보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네이프는 기억하게 되었죠. 이후 영화를 점점 더 많이 보게 되면서 이 배우의 진면목을 알아볼 기회가 점점 많아졌습니다. 갤럭시 퀘스트라는 영화에서 코미디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하는 모습이나 다이하드의 악랄한 모습들 말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앨런 릭맨이 결국 암 투병 끝에 또 다른 슬픈 소식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