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 밴드 투게더> - 신명도 주제도 죄다 빈약해진By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 2024년 1월 1일 | 영화<트롤 : 밴드 투게더(Trolls Band together)> (2023/12/28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아무래도 후속편이 거듭되다 보면 어떻게든 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해 둔 무리수가 하나둘 노출될 수밖에 없지요. 영화라는 건 기본적으로 상업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문화다 보니 돈이 벌린다는 상황 그 자체에 경도되다 보면 결국엔 그런 상업성에 작품성이 고스란히 먹혀버리기도 하는 법이니까요. 물론 이 <트롤> 시리즈는 애초에 저연령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 서사 본연의 기능보다는 그 후면에 깔리는 음악의 여흥에 초점이 맞춰진 상품이기도 했던 터라 앞선 작품들도 죄다 단선적인 연출을 지향해 오긴 했지.......저스틴팀버레이크(34)앤드류라넬스(4)팀헤이츠(1)안나켄드릭(22)에이미슈머(8)트롤밴드투게더(6)월트도른(1)트로이시반(5)주이디샤넬(8)카밀라카베요(2)다비드디그스(1)키드커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