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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계단 (64년) 표절이어서 아쉬웠던 영화
마의 계단 1964년 한국영화 감독 : 이만희 각본 : 이종택 음악 : 한상기 출연 : 김진규, 문정숙, 방성자, 최남현 정애란, 유계선, 조항, 이해룡 독고성, 장혁, 주란지 '마의 계단' 이 영화는 한국 고전영화에 대한 저의 인식을 바꿔놓는 영화입니다. 어릴 때 TV에서 한국영화를 많이 방영하지 않았고 또한 시네마스코프 비율을 4:3으로 구겨서 방영하는 바람에 사람의 얼굴이 고구마처럼 길게 나왔고 그래서 괴이하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이 많은 한국영화인지라 방영불가의 작품들도 많았습니다. 당연히 외국영화에 비해 한국영화는 재미가 없고 흑백고전은 더더욱 그렇다고 인식이 되었죠. 그 인식을 바.......
"마의 계단"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오랜만에 영상 자료원 블루레이를 하나 샀습니다. 한자 바보인 저로서는 저 글자가 너무 생소합니다;;; 윗면은 심플하더군요. 진짜 영자원이 디자인 하나는 정말 대박 잘 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그렇듯, 책자부터 갑니다. 뒷면은 앞면과 연결된 이미같더라구요. 펼치기 귀찮아서 그냥 뒤집어 찍었습니다. 내부는 대략 이런 식입니다. 참고로 앞쪽은 한글이고, 뒤에는 영문 설명이 들어 있는 식이죠. 그 쪽은 구매한 분들의 기쁨으로 남겨놓겠습니다. 드디어 디스크 케이스 입니다. 뒷면은 의외로 묘한 이미지 입니다. 한자는 싫지만, 디스크 디자인으로서는 좋네요. 내부는 색 바랜 사진 이미지 입니다
<청녀> 이만희
10일과 11일에 걸쳐서 감상한 이만희 감독의 영화는 나로서는 기대 이하였다. 물론 동시대의 다른 한국영화 감독들 보다 그의 연출이 세련되었다는 점은 알겠다. 나 모두 거칠게 말하자면 '자연' 대 '문명'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의 경우 복원작마저도 훼손 상태가 너무 심하니 논외로 하자). 의 경우 주인공(남궁원 역)이 목사이자 의사이며 그는 한 소녀에 대한 몸의 이끌림을 억제할 길이 없어 무척이나 고난스러워 하는 씨다. 그런탓에 앞선 시기 에머릭 프레스버거와 마이클 파월의 가 생각날 수밖에 없다(물론 이만희 표 네? 하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여기서 각각의 작품들이 만들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