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113 posts
경희애문화 좋은책 추천, 오늘부터 다르게 살기로 했다 생각이 현실이 되는 마법의 주문
경희애문화 좋은책 추천,오늘부터 다르게 살기로 했다.생각이 현실이 되는 마법의 주문오늘부터 다르게 살기로 했다생각이 현실이 되는 마법의 주문21세기를 이끌어 갈 미국 최고의 젊은 강연가제이크 듀시의 새로운 영감으로 가득한 책!SNS를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모두 행복한 것 같다. 나만 빼고, 미디어에 등장하는 유명인사의 성공담은 나와 상관없는 딴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다. 다른 인생은 반짝반짝 빛나는데 내 인생만 찬란함을 피해 그늘진 시간을 쌓아가고 있다. 혹시 당신의 이야기인가? 이 책의 저자, 테드엑스 스타 강연자로 전 세계 젊은이의 멘토로 자리 잡은 제이크 듀시도 이처럼 생각한 때가 있었다. 다만 다른 점.......

시미힐스 산맥에서 제일 높은 시미피크(Simi Peak)와 사연이 있는 것 같은 코바아치(CoBa Arch)
LA에서 그냥 '더밸리(The Valley)'라고 하면, 산타모니카 산맥 북쪽의 넓은 샌퍼난도밸리(San Fernando Valley)를 말하는 것으로, LA시 인구의 약 절반에 가까운 175만명이 우리 부부를 포함해 살고있다. 그 밸리의 서쪽 경계가 되는 시미힐스(Simi Hills)라는 작은 산맥이 있다는 것을 엔시노(Encino)로 이사온 후에 근처 하이킹 코스를 찾아다니다 알게 되었는데, 이제 그 산맥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에 올라갈 차례이다. 101번 프리웨이를 서쪽으로 20분 정도 달려 린데로캐년로드(Lindero Canyon Rd) 북쪽으로 빠져, 거의 끝까지 들어간 후에 King James Ct라는 막다른 길에 주차했다. 이 날 트레일헤드에 도착한 순위는 위기주부가 1등, 오른쪽 끝 하얀 차가 2등, 그 다음이 3등이다. 앗싸! 금메달~^^ 구글맵에서 'China Flat Trailhead'로 찾으면 정확히 나오는 곳으로, 한적한 산속 주택가의 막다른 길에 따로 주차장은 없고 그냥 도로변에 주차하면 된다. 밤은 아니고 새벽이지만... 언덕 위에 걸린 밝은 달을 보니까, 얼마전에 본 한국 드라마에서 달을 보며 동미를 떠올릴 때 나왔던 노래가 생각났다~ ♪ 달 밝은 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하세요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 여기도 시미힐스 특유의 누런 돌산 풍경인데, 정면에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가 목적지인 시미피크(Simi Peak)이다. 하지만 바로 올라가는 트레일은 없고 오른쪽으로 한참을 빙 돌아서 일단 고개를 넘어가야 한다. 밝아오는 하늘 아래로 하이킹을 시작한 주택가가 내려다 보이는데, 고속도로로 이미 산맥을 서쪽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여기는 벤츄라카운티(Ventura County)의 사우전드옥스(Thousand Oaks) 지역이다. 고개에 거의 다달라서야 지금 걷는 트레일 이름이 적힌 표지판이 나왔는데, 그 아래에 Palo Comado Cyn Tr 1.4 mi 표시가 있다. 여기는 지난 1월에 하이킹을 했던 산타모니카마운틴 국립휴양지에 속하는 치즈보로/팔로코마도 캐년(Cheeseboro/Palo Comado Canyons) 지역으로 여기를 클릭해서 당시 산행기와 지도를 보실 수 있다. 고개를 넘어가면 산속에 숨겨진 넓은 분지인 차이나플랫(China Flat)이 나온다. 1890년대 철도건설 노동자로 일하던 중국인들이 이 외진 곳에 텐트를 치고 모여 살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떡갈나무들 사이로 산악자전거를 타고 오시던 분이 이 날 처음 마주친 사람이다. 여기서 서쪽으로 Simi Peak Trail을 찾아가야 하는데, 따로 표지판은 보지를 못했던 것 같다. 서쪽으로 걸으니 아침 해가 긴 그림자를 길 위에 만들어서, 한 발 들고 그림자셀카 한 장을 찍어봤다.^^ 트레일 옆으로 연방정부 땅이니까 출입을 금하는 표지판인데, 국립공원청(National Park Service)의 화살촉 마크가 정말 반가웠다~ 이로써 여기가 National Park System에 속하는 땅인 것이 확인되었으니, 이 글은 '국립공원 여행기' 카테고리에 넣기로 했다. 꼭대기에는 성조기까지 등장을 해주시는데 국립공원이라고 연방정부에서 세워놓은 것은 아니고, 보통 이 산을 오르는 사람들 중에 애국적(patriotic)인 분들이 자발적으로 설치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산의 정상에 국기를 세워두는게 미국에서 흔한 일은 아닌데, 마지막으로 본 것은 아마도 5년전 샌가브리엘 산맥의 마운트 베이든파웰(Mt Baden-Powell)이었던 것 같다. LA와 벤츄라 사이에 있는 시미힐스 산맥에서 가장 높은 해발 2,405피트 (733 m) 시미피크(Simi Peak)의 정상에 섰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남쪽으로는 멀리 산타모니카 산맥(Santa Monica Mountains)이 동서로 뻗어있는 것이 보인다. 여기서 서쪽 능선의 다른 한 곳을 더 들렀다가, 저 아래 송전탑이 세워져있는 쪽으로 루프를 만들면서 내려갈 예정이다. 북쪽으로는 벤츄라카운티의 시미밸리(Simi Valley)로 파란 저수지는 바드레이크(Bard Lake)이고, 사진 제일 오른쪽 작은 언덕 위에 보이는 큰 건물이 옛날에 방문했었던 대통령 기념관인 레이건라이브러리(Reagan Library)이다. (여기를 클릭해서 여행기를 보실 수 있음) 가이아GPS로 기록한 이 날의 루프트레일 경로인데, 두번째 찾아가는 목적지는 오크브룩 지역공원(Oakbrook Regional Park) 안에 표시된 튀어나온 경로의 끝에 있다. 지도에 폭포(falls)나 아치(arch)라는 표시가 있으면 꼭 직접 찾아가봐야 직성이 풀리는 위기주부~^^ 이 동네사람들 말고는 거의 찾아오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코바아치(CoBa Arch)의 모습이다. 또 오래간만에 DSLR을 바위에 놓고 타이머로 전신셀카를 찍었는데, 10초만에 저기까지 뛰어 올라는데 힘들었다! 나름 아치의 규모도 크고, 바위 아래로 보이는 사우전드옥스 주택가의 풍경도 멋있었다. 오른쪽에 보이는 명판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저 위치에 내가 가져다 놓은 것이고, 다시 안전하게 바위 아래에 놓아두려고 들었다가 뒷면을 보니까... 아마 14살로 죽은 아이를 추모하는 듯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인터넷에서 가운데 B를 대문자로 쓰는 '코바(CoBa)'라는 아치 이름의 유래와, 또 이 코디(Cody)라는 사람 이름과의 관계를 찾아봐도 잘 나오지가 않았다. 무슨 사연이 있는 것 같은데... 처음 소개한 이선희 노래의 제목처럼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저스 야구장이 있는 엘리시안파크(Elysian Park)의 '비밀의 그네'와 앤젤스포인트(Angels Point)
미국에서 야구장을 흔히 '볼파크(ballpark)'라 부르는 유래는 옛날에 그냥 넓은 들판(field)이나 공원(park)에서 경기를 했기 때문인데, 1845년에 현대적인 야구경기가 처음 열려서 '야구의 발생지'로 불리는 곳이 뉴저지 주 호보켄(Hoboken)의 엘리시안필드(Elysian Fields)라는 곳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다운타운 북쪽에 채석장으로 사용되던 언덕을 1886년에 LA시 최초의 공원인 엘리시안파크(Elysian Park)로 공교롭게 같은 이름으로 지정했는데, 1962년에 LA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Dodger Stadium)이 그 공원에 들어서게 된다. 페이스북으로 이미 보여드렸지만, 지난 목요일에 위기주부도 코로나 백신주사를 맞았다. CSULA(California State University of Los Angeles)에서 드라이브쓰루로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맞았는데 전체 1시간 정도가 걸렸다. 대학교 주차장과 도로를 빨간 콘이 세워진 긴 줄을 따라서 운전한 것이 재미있어서, 블랙박스 영상을 4배속으로 편집을 해봤다. (군인 아저씨한테 주사 맞는 장면만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서 마지막 1분만 보시면 됨)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하이킹은 쉬고, 대신에 예전부터 가벼운 산책코스로 점찍어둔 엘리시안 공원에 왔다. Stadium Way와 Elysian Park Dr가 만나는 사거리에 세워져있는 표지판인데, 이 날의 산책은 저 방향이 아니라 도로 건너편에서 시작을 한다. 왕복 4차선의 Stadium Way를 조심스럽게 무단횡단 해서 왼편에 바로 나오는 이 트레일로 산책을 시작했다. (여기를 클릭해서 가이아GPS로 기록한 산책경로와 기록을 보실 수 있음) 오솔길은 언덕의 옆구리를 깍아서 좁지만 평탄하게 잘 만들어져 있는데, 저 언덕을 돌아서 조금 더 걸어가면... 이렇게 '캘리포니아의 경부고속도로'라 할 수 있는 골든스테이트 프리웨이(Golden State Freeway) 바로 옆의 언덕을 따라서 남서쪽으로 계속 이어진다! 뒤돌아 보면서 찍은 사진으로 한가운데 '인터스테이트 5번 새크라멘토(Sacramento)' 교통표지판이 보인다. 문제는 사진으로는 그냥 조용히 멋있지만, 실제로는 고속도로 소음이 정말로 크게 들린다는 것이다~^^ 그렇게 10분 정도 시끄러운 산책을 하다가 콘크리트 벽이 나오면 저 위로 올라간다. (오솔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면 Grand View Dr를 만난 후에 고속도로 5번과 110번의 인터체인지가 보이는 그랜드뷰 포인트까지 걸어갈 수 있음) 위로 올라오니 Angels Point Rd 건너편으로 잔디밭에 벌써 많은 사람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었다. 첫번째 목적지는 여기서 오른편에 보이는 이 언덕 위에 있다는 '비밀의 그네' 시크릿스윙(Secret Swing)인데... "그네가 어딨지? 두리번두리번~" 이 나무에 LA에서 인스타그램 명소로 인기있던 그네가 매달려 있었는데, 작년초에 LA시에서 안전문제로 가지를 잘랐다고 한다! 굵은 가지가 최근에 잘린 것이 보이는데, 비밀이 더 이상 비밀이 아니라서 문제가 생긴 듯... (여기를 클릭하면 여기서 그네타던 아낙네들을 보실 수 있음^^) 언덕을 내려오면 다저스타디움... 아니고, LA다저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후원해서 만들었다는 리틀리그 야구장인 다저스 드림필드(Dodgers Dreamfield)가 나온다. 멀리 LA다운타운의 고층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바로 아래에 보이는 건물들은 LA시의 경찰학교와 훈련장으로 평일에는 사격연습을 하는 총소리가 들릴 수 있다고 한다. 키 큰 야자수들이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Angels Point Rd를 따라 조금만 더 걸어가면 두번째 목적지가 나온다. 바로 아래쪽으로는 LA 경찰학교, 폴리스아카데미(Police Academy)의 정문이 보인다. 옛날 명절특선영화 단골메뉴였던 시리즈가 있었는데 (1984년부터 7편까지 제작됨), 찾아보니까 한국에서 같은 제목의 TV 드라마를 제작중인가 보다. 다저스타디움의 넓은 주차장은 미국 최대 규모의 코로나 드라이브스루(drive-thru) 테스트 장소였고, 또 지금은 백신접종 장소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 날은 쉬는 날이었다. 다저스타디움의 외야 전광판의 뒷면이 정면으로 보이는데, 즉 TV에서 중계를 보실 때 외야 너머로 보이는 야트막한 언덕을 따라서 이 산책을 한 것이다. 그리고 도로끝에 있는 공원을 지나서 조금만 언덕을 내려가면, 두번째 목적지인 앤젤스 포인트(Angels Point)가 나온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야자수 한 그루를 중심으로 콘크리트 기둥들 위에 철제가 올려진 현대조각이 하나 있는데, 페인트 낙서를 저 꼭대기까지 참 열심히도 해놓았다... 스모그 때문에 그냥 뿌옇고 밋밋할 뻔한 사진에 포인트를 살려주시는 모델의 뒷모습~^^ 저 앞쪽으로 걸어가서 보면, 이렇게 녹색의 언덕 너머로 LA다운타운의 고층건물들이 솟아있는 색다른 모습을 감상하실 수가 있다. 북서쪽으로는 가운데 그리피스 천문대와 헐리우드사인이 있는, 이 블로그에서 10번은 소개한 그리피스파크(Griffith Park)가 보인다. 태평양과 만나는 곳에서 시작해서 도심까지 이어지는 64 km 길이의 산타모니카 산맥(Santa Monica Mountains)이 끝나는 곳이 여기 엘리시안 공원이다. 이 공원간판이 있는 곳까지는 자동차로도 올 수 있으므로, 산책할 시간이 없으신 분은 차로 와보실 수도 있다. 여기서 Angels Point Rd를 따라서 주차해놓은 사거리까지 돌아가서 약 1시간여의 산책을 마쳤다. 참, 미국 MLB은 지난 주에 시작을 했지만,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LA다저스의 홈 개막전은 이번 주 목요일 4월 9일이다. "레츠고~ 다저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강(Los Angeles River)의 발원지는 어디일까? 아무도 관심없는 LA강에 대해 알아보자
울에 흐르는 한강의 발원지는 강원도 태백시 대덕산에 있는 검룡소로, 거기서부터 바다를 만날 때까지 흐르는 강의 길이가 514 km라 한다. 그렇다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관통하는 강의 발원지는 어디이고 길이는 얼마나 될까? 아니 그 전에 이 질문부터 해야할 것 같다... LA에 '로스앤젤레스 강(Los Angeles River)'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LA의 샌퍼난도밸리(San Fernando Valley)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남북으로 연결된 도로를 따라 운전하실 때, 밸리 남쪽에서 가끔 보게되는 로스앤젤레스리버(Los Angeles River) 표지판으로 한쪽 다리를 들고있는 학(?)이 그려져 있다. 보통 '콘크리트 수로' 위를 지나는 이 정도 길이의 다리 전후에 그 표지판이 세워져 있으니, 바로 이 메마른 수로가 LA강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위 사진의 다리는 그 중에서도 좀 특별한데, 오른편에 철망이 끝나고 강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의 입구로 가보면... Los Angeles River Headwaters, 즉 직역하면 '머릿물'로 LA강의 발원지가 여기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다리 근처에 검룡소같은 물이 솟아나는 샘(spring)이라도 있다는 걸까?" 다리 아래는 그냥 콘크리트 바닥이고, 다리 위로 올라가서 서쪽을 바라보자~ 왼편은 산타모니카 산맥에서 발원하는 개울인 아로요칼라바사스(Arroyo Calabasas)이고, 오른편은 시미힐스 언덕에서 흘러오는 벨크릭(Bell Creek)으로, 두 물줄기가 여기 밸리의 카노가파크(Canoga Park) 마을에서 만나 합류한 이후부터 공식적으로 로스앤젤레스 강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이 곳이 LA강의 '시작점'이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로스앤젤레스 강(Los Angeles River)의 물줄기와 수역(watershed)을 보여주는 지도로, 앞서 사진으로 보여드린 두 개울의 합류점에서 강이 시작되어, 거기서부터 약 50마일(80 km)을 흘러 롱비치(Long Beach)에서 태평양으로 흘러 들어가게 된다. LA 다운타운의 동쪽을 흐르는 강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항공사진으로 파란 강물과 많은 다리들이 보인다. LA강은 1938년의 대홍수 때 여러 곳의 강둑이 터지면서 114명 이상이 죽고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한 후에, 전구간의 강둑은 물론 바닥까지 모두 콘크리트로 덮었다. 그래서 여름철에 강물이 말랐을 때는 콘크리트 강바닥에서 자동차 경주가 벌어지기도 하고 심지어 우주선이 착륙하기도 한다! 자전을 멈춘 지구를 살리기 위해 땅속으로 들어가는 내용의 2003년 영화 앞부분에서, 우주왕복선이 지구 자기장 이상으로 LA 시내로 떨어지면서 다운타운 옆 강바닥에 비상착륙하는 장면이 있다. (앞부분이 지루하면 3분 이후부터 보시면 됨) 영화 속의 엔데버(Endeavour) 호는 이 때 비상착륙한 기념으로 2011년에 퇴역한 후에 LA에 둥지를 틀었는데, 아래의 포스팅을 클릭해 보시면 된다. 우주왕복선 엔데버(Endeavour)가 전시된 LA의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California Science Center)사실 위기주부 블로그에서도 로스앤젤레스 강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아래의 두 편을 이미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각 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을 보실 수가 있다. 우리 동네 근처, LA강의 본류에 홍수방지용으로 건설된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그 주변 공원을 소개해드렸었는데, 이 댐의 건너편 공터에서 한국 방탄소년단, BTS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유명하다. 본류는 아니지만 앞서 보여드렸던 수역지도에도 표시된 터헝가워시(Tujunga Wash) 지류의 콘크리트 벽면에 그려진, 세계에서 가장 긴 벽화 중의 하나라는 'LA의 만리장성(Great Wall of Los Angeles)'의 가장 유명한 베이비붐 아기 그림이다.강의 지류(tributary)까지 소개에 포함하니까, 아래의 영화장면을 도저히 안 보여드릴 수가 없다... LA강의 작은 지류인 불크릭(Bull Creek)이 밸리지역의 Hayvenhurst Ave와 Plummer St의 교차로 아래로 지나는 곳에서 촬영된 필름이다. 바로 SF영화의 명작인 1991년 Terminator 2: Judgment Day 영화의 유명한 강 추격전(river chase) 장면이다. 사실 이 촬영장소도 집에서 멀지않은 곳인데, 혹시 들릴 기회가 된다면 'T2 로케이션' 특집 포스팅도 한 번 기획을 해봐야 겠다.^^ 합류점의 반대편 동쪽으로 흘러가는 LA강으로, 이후 80 km 전구간이 거의 이런 삭막한 모습이다... 2000년대 들어서 강의 생태계를 되살리자는 움직임이 시작되었고, 2006년에는 LA 시장이 서울을 방문해 청계천 복원사업을 답사하고 가기도 했다. 그러나 그리피스 공원 부근 등 아주 일부만 바닥의 콘크리트가 제거되었을 뿐, 홍수방지 등의 이유로 전체적인 복원작업은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한다.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