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어스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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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세상은 시궁창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9년 4월 20일 | 
휴먼 레볼루션에 이은 맨카인드 디바이디드입니다. 2편 후반부에 벌어진 증강자들의 폭주로 인한 대참사로 인해 사회가 송두리채 변해버리고 거기에서 오늘도 꿋꿋히 살아가는 주인공 아담 젠슨의 이야기입니다. 2편보다 사회상은 더 시궁창이 되었는데 스토리 전개는 덜 암에 걸리는군요. 속편용 떡밥들을 제외하면 나름 큰 문제없이 잘 끝났습니다. 근데 4편은 언제나올려나 이것도 조용히 나왔어서... 게임 시작부터 주인공이 한탄을 합니다(..) 대참사 이후 증강자와 비증강자와의 갈등은 격화되었고 서로간의 분리운동이나 각종 분쟁, 테러가 벌어지는 마당입니다. 주인공이 일하던 증강기술회사는 당연히 좆망했고 아담 젠슨은 인터폴의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이용해먹으려는 자들의

데이어스 엑스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11월 23일 | 
솔직히, 이 게임은 옛날게임이고 촌스럽고 그래픽도 좋지 않다. 하지만 그 고루한 외형을 뚫어 보려고 하면, 그 속에서 현재 나오는 RPG 게임들에 견줄만한 고유의 감각이 발견할 수 있다. 실험성(독창성)과 대중성의 중심, 하드코어와 캐주얼의 중점을 잡은 작품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심오하기로는 울티마언더월드가 훨씬 심오하지만 그게 너무 심오해서 가닥을 잡기가 쉽지 않아서...) 전 세계적으로 100만장 팔렸으니 성공했다고도 볼 수 있겠지. 아무튼, 나는 이 게임을 여러번 클리어했었고 이번 클리어 회차 수까지 합하면 10번은 넘을 것이다. 그 회차로 쌓인 경험 덕인지 이번 플레이는 순조로웠다. 루트는 거의 외고 있었기에 막히지 않았지만, 플레이한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맵 전반을 천천히 둘러보며 했다. 그

데이어스엑스:휴먼에볼루션 게임무비 제작중입니다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4월 27일 | 
데이어스엑스:휴먼에볼루션 게임무비 제작중입니다
이젠 고전게임이지만 언젠가부터 해보고 싶던 작업이라. [사일런트 힐2]는 플레이 타임이 짧아서 그냥 길 찾고 잘 돌아다니면 2시간 걸리기에 바로 게임 무비를 제작할 수 있었지만, [데이어스 엑스 휴먼 에볼루션]은 좀 힘듭니다. [툼레이더 애니버서리] 때도 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 영상 편집을 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상당했는데 [데이어스 엑스 휴먼 에볼루션]은 더 힘듭니다. 첫번째로 음악과 효과음이 병행된 볼륨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툼레이더 애니버서리 때 무진장 화를 냈었는데, 이젠 이렇게 제작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게임의 BGM 저작권 때문이죠. 게임사가 가졌든, 작곡가가 가졌든, OST 앨범을 낼 생각이라면 게임이 깔끔하게 BGM을 재생시키게 만드는 것은 방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데이어스엑스 80년대 신스 리믹스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4월 13일 | 
데이어스엑스 80년대 신스 리믹스
부조리 배경의 사이버펑크 영상미와 사운드의 컨셉 근원이 <블레이드러너>라 보니, 영화 <블레이드러너>의 테마곡 느낌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데이어스엑스는 블레이드러너(디스토피아)와 매트릭스(의상컨셉)가 섞인 기이한 자손이라서 그럴 지도 모르겠지만요. 의외로 상당히 세밀한 부분까지 80년대 신스로 칠해 놓았기에, 잘못 들으면 실제 80년대 사이버펑크의 아류작에서 들었던 것 같다는 착각도 일어납니다. 사실 신스가 신스라 보니 약간 스파게티 호러도 생각나는 군요(...) 이카루스의 코러스 부분이 빠졌기에 호소력이 적고, 80년대 신스 고유가 주는 느낌 때문에 베이퍼웨이브식 관조를 하게됩니다... 사실 그게 목적인 곡입니다만, 리믹스에 있어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사례가 드물었기에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