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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posts강철비2 - 정상회담
한반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양우석 유니버스 ver. 2. 전작이 훌륭했던 건 상상력 때문이 아니었다. 실행력과 그 세밀함 덕분이었지. 남한과 북한의 대립이라는 닳고 닳은 소재를 가져다 썼으면서도, 양우석은 그 격전의 장을 크게 넓혀나감과 동시에 세밀한 부분의 묘사까지도 잊지 않은 사람이었다. 1편 이야기를 하면서 류승완의 과 에둘러 비교를 한 적도 있었지. 정말 재밌는 영화였지만, 모사드나 CIA까지 끌어들인 것 치고는 이야기를 굴리는 방식이 소규모인데다 답답했거든. 그러나 는 남한과 북한, 미국, 중국, 일본, 여기에 러시아까지 간접적으로 다루면서도 디테일한 묘사를 끝까지 강행했던 영화였다. 그렇다면 과연 은
변호인
소재는 맘에 들어도 영화에 대한 기대는 없었지만 이명박 박근혜와 새누리당 일당, 일베충 등등이 좋아하는 꼴을 볼 수는 없으니 개봉 첫날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메가박스 내 그리 큰 상영관은 아니었지지만 평일 5시 영화를 보러 갔는데 맨앞자리 9석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영화 시작될 때는 내 옆으로도 두 명이 더 앉았으니 아마 두세자리 빼놓고는 객석이 다 찬 듯. 도둑들이나 관상 같은 영화도 천만이 봤는데, 많이들 봤으면 좋겠다. 영화를 보고 나니 짜장면과 국밥이 먹고 싶어졌는데 혼자 짜장면을 먹을 수 있는 백화점 지하 식당가는 곧 닫을 시간이라 자주 가는 밥집의 유일한 국 메뉴인 육개장을 먹었다. 집에 와서 영화 리뷰 찾아보다가 발견한 주성철 기자님 별점과 20자평. 주기자님 몸조심하시길 -_- ★★★
[투윅스]
이준기, 박하선, 류수영, 김소연 다 넘 좋았다. 난 특히 박하선처럼 웃을 때 울 때 다 망가지는 자연스런 얼굴이 너무 좋아서, 내내 넋을 잃고 봤다. 정말 소원인데 박하선만큼은 강남미인도처럼 안 변하면 좋겠다. 지금도 어느 여배우보다 예쁘니까. 김소연은 캐릭터 변신 참 힘들 게 한 듯. 여리여리한 천성인 것 같은데, 털털하게 하려 하니 제대로 에너지가 안 나온 것 같아. 꺅 비명지르는 감정폭발씬은 너무 민망했다. 그래도 노력하는 건 보인 것 같아서 80점은 주고 싶고. 류수영도 오랜만에 본 건데 멋지게 나이들어가서 넘 좋았고. 진짜 배우 냄새가 나는 것 같았고. 형사 역도 넘 잘 어울렸고. 이준기는 솔직히 한번도 연기 잘한다 생각한 적 없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얼굴, 자신감과 자기애가 넘치는 배우라서

드라마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 촬영지 - 낙산공원
2013년 6월 12일에 KBS에서 방영한 드라마스페셜 "내 낡은 지갑 속의 기억"은 가슴 찡한 여운을 남기는 예쁜 단막극이었다. 작품의 주인공은 고3 여고생 채수아(남보라). 수아는 동네 헌책방 주인 영재(류수영)를 좋아하고 있다. 서점 문 여는 것을 보고 가기 위해 학교에 지각을 하기도 하고 학교가 파하자마자 달려오는 곳도 영재의 책방이다. 헌책방을 운영하는 30대 중반의 꽃미남 영재. 그는 사고로 기억을 잃었다. 자신의 이름이 영재라는 것도 타인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어느날 책방으로 우편물이 하나 도착하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낡은 지갑이었다. 지갑 속에는 자신의 운전면허증과 함께 자신이 낯선 여인(유인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들어 있었다. 술집에 나가는 엄마와의 불화로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