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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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posts![[라다크] 드라스Drass에서](https://img.zoomtrend.com/2023/12/30/61f2c275-bdbf-5d93-a4e8-0979b4f7a3bf.jpg)
[라다크] 드라스Drass에서
카르길에서 드라스까지 다녀오는 길에, 이 길을 따라 조지 라를 넘어 카슈미르에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 전까지는 정말 징글징글 했는데, 함께 한 분들이 좋기도 했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 같기도 해서 나쁘지만은 않았다. 내년에 13일 정도 카슈미르 그레이트 레이크를 다시 추진해 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라다크 트레킹과 연계해도 괜찮을 것 같다. 참고로 2026년 히말라야 트레킹은 올해 여행/트레킹 소감을 반영하여 12월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카슈미르] 카슈미르 트레킹을 끝내고](https://img.zoomtrend.com/2023/12/30/61f2c275-bdbf-5d93-a4e8-0979b4f7a3bf.jpg)
[카슈미르] 카슈미르 트레킹을 끝내고
구름 폭우와 엄청난 양의 우박, 세상이 망할 것처럼 밤새 요동쳤던 천둥과 번개, 그렇게 세 번이나 텐트 침수를 겪어야 했다. 최악의 양아치 스태프와 현지 에이전시, 최고로 멋지고 성실했던 마부들과 로컬 가이드, 나에게 귓속말로 '시이발련'이라고 했던 그 여자, 최고의 친절을 베풀어 주셨던 어떤 분. 징글징글했던 카슈미르 트레킹이 끝났다. 이제부터는 라다크 자동차 여행이 시작된다.
![[카슈미르] 우리는 극한 체험 중](https://img.zoomtrend.com/2025/08/04/3ca941b3-49a4-5e52-a4db-06dc9eec2be5.jpg)
[카슈미르] 우리는 극한 체험 중
어쩌다 아직까지 본 트레킹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파할감 사건의 여파가 큰 모양인지 파키스탄과 국경을 맞대 모든 지역의 트레킹이 불가한 상황이다. 며칠 동안 극한 상황을 겪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어딘가로 간다. ㅋㅋ
![[카슈미르] 대담한 트레커들](https://img.zoomtrend.com/2025/08/01/0ae66603-68b2-5507-a51e-12a4e5e0436c.jpg)
[카슈미르] 대담한 트레커들
카슈미르 소나마르그에 와서 보니 사람이 없다. ㅋ 야트라(순례) 기간과 지난 파할감 사건으로 그레이트 레이크 트레킹을 비롯한 주변 트레킹이 사실상 막혔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일정을 취소했고, 소나마르그 주변에는 작년보다 강화된 보안으로 곳곳에서 국경 경찰이 검문 중이다. 그래도 우리는 간다. 그레이트 레이크는 취소되었지만 피르판잘 산맥에 있는 히르포라 레이크 트레킹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더 많은 산상 호수와 멋진 경관, 고요한 트레킹이 될 것 같아 오히려 더 좋다. 그레이트 레이크는 내년에 다시 시도할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