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업무용(?) 으로 쓰고 있는 이 6세대 코어 i5 쓰는 씽크패드 E460은 사용기간 6년을 거의 다 채워 갑니다. 사실 이제는 업무용이라고 하지만 저도 더이상 법적으로 보호를 받는 회사 소속도 아니고 그냥 쫒겨난 프리랜서 같이 되어 버려서, 뭐 그리 대단한 일을 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올해의 장비 교체 같은 이벤트 예정은...없습니다. 소프트웨어 환경은 예전부터 기록을 조금 해두긴 했지만, 글을 쓰고 이미지를 조금 다듬는 데 더 이상 MS와 어도비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문서 작업들은 Libreoffice, 이미지 편집은 GIMP 정도로 대체해서, 이제는 대략 완전한 전환에 대한 확신을 얻어 가고 있습니다. 호환성 문제는 음...뭐 대단히 복잡한 걸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