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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나, 백인 트로트 가수의 바람직하지 못한 겸업

로미나, 백인 트로트 가수의 바람직하지 못한 겸업

최근 방영 중인 KBS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서 낯익은 외국인이 보인다. 한국 남자와 결혼했지만 미혼모가 된 무명 트로트 가수 '미나'를 연기하는 로미나다. 그녀는 외국인들의 한국 정착 생활을 다룬 KBS 교양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려 왔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프로그램의 게스트, 패널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제는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또 한 명의 외국인 스타가 탄생할 조짐이다. 사실 로미나는 이미 높은 지명도를 획득한 상태다. 2013년 가을, 직접 기타를 치며 '동백 아가씨'를 부른 영상이 유튜브에서 큰 관심을 샀고 그 덕에 이미자의 콘서트에도 서게 됐다. 이후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마주했다. 이러

[프로듀사] 실제와 이것이 다르다?!

[프로듀사] 실제와 이것이 다르다?!

곤뇽스런 일상 2015|2015년 6월 7일

K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서 드라마 '프로듀사' 속 실제와 거짓을 파헤치는 코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실제로 직원들에게 우산을 빌려주는지, 미녀 PD 신혜주가 실존하는지, 일용과 형근 PD는 실재 인물인지, 행정반의 실세 고양미 롤모델은 누구인지 등을 밝히면서 드라마 팬이라면 한 번쯤 볼만한 내용으로 꾸몄다.

자토이치 (2004)

자토이치 (2004)

어렸을때 TV에서 선전해주던 것 중, 기억나는 일본 사극은 2가지가 있다. 대부분 퓨전사극인데, 하나는 사무라이 픽션이고 하나는 자토이치다. 당시 자토이치는 별 관심 없었고, 사무라이픽션은 보고싶어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그게 지금 기억이 나서 보게 되었는데, 최종감상평은 : 어렸을때 나는 장님이었구나. 정말 미묘한 영화다. 무게있는 세계와 진지한 세계속에서 터지는 뜬금없는 개그는 왠지 인간적이다. 영구식 코미디도 유치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소화해낸다. 특히 드라마에 대한 표현이 가장 훌륭하다. 자토이치는 액션물이지만 사실 전반이 드라마가 깔려있다. 드라마는 신파적이기 보다 감정이 절제되어있다. 서러움을 참아야 하는 사회를 영화적인 문법으로 표현하려 한다. 차분한 음악, 암시적인 슬픔, 서

유나의 거리

유나의 거리

[FunkRobot]|2015년 6월 1일

가장 평범한 소시민이라 스스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2014년판 한지붕 세가족의 느낌이랄까요... 분명 소재 설정은 전혀 평범하지 않습니다만 (폭력전과 캬바레사장, 가족과 의절한 그 와이프, 소매치기 등...) 주변에서 찾기 어려운 사람들이 지극히 평범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재는 전혀 평범하지 않습니다222222 최근 시청률 트렌드인 막장대사...억지 상황, 발연기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의외의 조합을 담백하게 잡아내어 50부작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라인은 소매치기의 뜻하지 않은 갱생(?)이 뼈대로 처음으로 김옥빈님의 연기를 눈뜨고 대로 볼 수 있었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김옥빈님의 연기는 이 드라마를 기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