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한지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승승장구 하고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역시 토르 1,2 편에 비해 엄청난 관객을 끌어모으며(460만 이상) 이미지 쇄신에 성공 했구요 저 역시 너무나도 재밌게 보았기에 기쁩니다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욕을 무진장 얻어먹었을 시도들이 참 많았던 영화입니다. 두서없이 대충 생각 나는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1. 토르 친구들의 빠른 퇴장 비중이 있건 없건 1편부터 함께해온 배역들이죠. 그런데 언급조차 없거나 허무한 퇴장이 많습니다. 특히 워리어즈들은....헬라의 강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였겠지만, 정말 말한마디 없이 초단위로 두명 삭제, 그나마 한명은 싸우다가 죽긴하지만 시프는 아예 언급도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