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오프닝시퀀스 (Immigrant Song)
By bellemade | 2012년 11월 19일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아아 이 옵하의 옆선............. 면도를 안해도 멋있을 수가 있나? (루니 마라 이 역할 너무 잘한듯 싶다) 영화밸리 떠돌다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오프닝시퀀스도 스카이폴만큼 좋았다는 글을 읽고 문득 잊고있었던 (이걸 잊다니 내 머리는 ㅠㅠㅠ) 그 멋졌던 오프닝을 다시 찾아봤다! 007시리즈는 원래 오프닝이 멋지구리하니 기대하고 가서 오오~하지만 이건 이런게 나올거라는 기대없이 보러가서 본거라 오오오오오! 아 감독(데이빗 핀처)을 생각했으면 기대를 했어야 한건가 ㅋㅋ 제일 쿵!하고 다가온건 Led Zeppelin의 Immigrant Song의 리메이크..... Karen O with Trent R
쿵푸팬더(2008)_비법따윈 없고 초긍정의 기운과 몸소 노력하는 실천력만이 꿈을 이루어준다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11월 14일 |
2008/6/5/CGV신도림 허무맹랑해 보이는 목표를 지닌 미련 팬더곰탱이 '포'아버지는 국수가게를 물려주겠다고 난리인데 쿵푸에만 관심이 있는 포다.부모님 눈에는 뜬구름만 잡는 한심한 놈 같지만 포는 믿는 구석이 든든한 사람처럼 별다른 걱정도 없이 자신과 자신의 미래를 확신한다. 물론 틈틈이 마구잡이 뼈대없는 쿵푸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이건 아마도 동양사상에서 말하는 어떤 운명론적 기운같은데, 객관적으로 전혀 가망이 없는 것에 대해 자꾸 그럴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주위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보면 환장할 지경이지만 어쨌든 긍정의 기운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는 적어도 낫긴 났다.포도 아마 그런 알 수 없는 기운 탓에 허무맹랑해 보이는 목표이지만 자신도 모르게 열심히 자기 세뇌를 한 것
"007 스카이폴"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9월 18일 |
드디어 이 영화도 올 연말을 목표로 준비중입니다. 아이맥스에서 상영을 할 예정이 잡힌 작품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되더군요. 솔직히 드디어 고전의 007 시리즈와 현대의 시리즈의 성공적인 결합이 될 거라는 기대가 듭니다. 카지노 로얄은 분명히 잘 만든 작품이었지만, 예전의 007이 그리울 때도 있기는 했거든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2000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21일 |
시종일관 제 4의 벽을 깨며 관객으로 하여금 소격 효과를 느끼게 만드는 영화. 주인공이 영화 내내 카메라 보며 관객들에게 말을 건다. 근데 그 대화의 주제란 게, 대부분 자신의 찌질하고 구차했던 과거 연애담. 때문에 관객으로서는 듣다가 '이 한심한 놈 뭐야?'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러다가도 스스로에게 너무 솔직한 주인공의 모습에 반쯤 또 수긍 하고야 만다. 그러니까 뭐하자는 거야, 이 씹새끼가. 과거 연애사는 물론 현재 사귀고 있는 여성과의 연애도 순탄치 않은 상황. 그런데 역시 관객으로서 살짝 반성하게 되는 게... 사랑과 연애 이야기하는 영화를 본 건데도 어째 주인공의 그 쪽 이야기들은 하나도 귀에 안 들어오더라. 그러니까 이 놈이 왜 이 꼴 난 건지, 사랑에 있어서 정말로 원하는 건 또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