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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의 로맨티스트' - 신민수 양주시민축구단 플레잉코치

By Greenwich _ Village | 2014년 3월 29일 | 
'그라운드의 로맨티스트' - 신민수 양주시민축구단 플레잉코치
위 링크(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실린 건 선배가 편집한 요약본 명가 재건 꿈꾸는 ‘그라운드의 로맨티스트’-신민수양주시민축구단 플레잉코치 쉼없이 상대 패스를 끊고, 공중볼을 따낸다. 공격에도 가담해 슈팅까지 시도한다. 가히 군계일학이다. 경기를 관전하던 한 베테랑 사진기자는 “저 선수 하나 때문에 상대공격이 다 막힌다”며 혀를 내둘렀다. 양주시민축구단의 플레잉코치, 신민수(31)다.신민수는 양주의 터줏대감이다. 2007년 창단 이래 여태 팀에 남은선수는 그가 유일하다. 팀의 영광과 시련을 모두 함께했다. 양주의역사가 곧 선수생활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적이 잦은 챌린저스리그에서는 특히 드문 사례다. 양주의 노란 유니폼이 그보다 더 잘 어울리는 이는 없다.15일 저녁 치러진 ‘DAUM K3 챌린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