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제가 살면서 CPU든 GPU든 정말 몇 번이고 AMD에 끝끝내는 뒤통수를 맞아 왔지만, 그래도 요즘 회사 업무용으로 쓰고 있는, 실질적으로 워크스테이션이 된 노트북의 하이브리드 그래픽에는 라데온 R7 M360이 달려 있습니다. 여전히 AMD가 묻어 있네요...노트북이라 뽑아버릴 수도 없고 안쓰면 되지 않냐 하지만 의외로 존재 자체만으로 똥을 던지는 게 이 하이브리드 구성입니다. 그리고 최근 어쩌다 보니 메인 그래픽카드도 1060 6GB와 R9 290 4GB를 잠시 바꿔서 쓸 상황이 있었는데, 이것 또한 의외로 뒤통수를 얼얼하게 맞아 다시금 집으로 소환했습니다. 여러 모로 저는 AMD하고 합이 안맞는가 봅니다. 1. 노트북의 스위처블 그래픽...2016년 4월 구입 이후 정말 이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