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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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장도의 사용법(明軍長刀的用法)

장도(長刀)는 일본 왜구들이 들고 다녔던 거대한 일본도 노다치(野太刀)를 모방 생산한 도검이며, 척계광 군대에서는 화승총병에게 지급되어 백병전에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이 장도 검술은 불특정 시점에 군대에서 민간으로 유출되었으며, 민간에서는 단도(單刀)즉 단독으로 쓰는 칼이라는 이름으로 수련되고 유행했습니다. 민간 단도술은 정체불명의 무술 교사가 유운봉에게 가르치고, 다시 유운봉이 정종유에게 가르쳐 정종유는 단도법선이라는 책을 써서 장도술을 세상에 남겼습니다. 그의 세법은 22세와 12세의 기술과 투로 하나로 구성되어 있으나, 원래 유운봉에게 배울 때에는 크게 구분되는게 없었지만 자기가 일일이 이름을 붙이고 세분화했다고 합니다. 좀더 나중에 명나라 말기-청나라 초기의 창술가로 이름이 높

사탄의 칼날 (Satan's Blade.1984)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6월 22일

1984년에 ‘L. 스캇 까스띠요 주니어’ 감독이 만든 슬래셔 영화. 내용은 한 쌍의 여자 은행 강도가 2명의 여자 은행원을 살해하고 5만 달러를 훔쳐 달아나 눈 덮인 산장으로 돌아와 환풍구에 돈을 숨겼는데. 여자 강도 중 한 명이 욕심이 생겨 파트너를 쏴 죽인 이후 자신도 정체불명의 살인마에게 칼로 찔려 죽어서 현지 보안관에게 발견되었다가, 다음날 두 쌍의 신혼부부와 젊은 여자 일행들이 사건이 벌어진 산장에 숙박하면서 살인마에게 몰살당하는 이야기다. 제목은 ‘사탄의 칼날’이라 되게 거창한데 실제로 악마나 사타니스트가 등장하는 데모니즘물은 아니고. 작중 살인마가 특수 제작한 듯한 전용 단검을 사용하는데 이게 보통 검이 아니라 악령이 깃든 검 같은 묘사를 해서 저런 제목이 붙은 거다.

중국의 전통검 피더들

묘도 2.0버전 단도법선 사양 피더 중국 한손검 중국 쌍수검 (무비지 조선세법 사양) 百川江湖라는 타오바오 셀러가 판매하는 제품들인데, 중국쪽 HEMA스파링 영상에 등장한 바로 그 제품들입니다. 사람이 많으니 시장이 크고, 시장이 크니 바로바로 이런 제품들이 나타나네요. 재미있는 건 무게가 진검에 비해 아주 가볍지는 않다는 겁니다. 묘도는 1.65kg정도 되고 한손검은 850g 정도인데 진검과 비슷합니다. 다만 쌍수검은 날길이 95cm인데 1.05kg정도라 길이 대비 제법 가볍습니다. 이건 중국 쌍수검 유물이 별로 없어서 요즘 나오는 제품들에 맞춘 것 같네요. 배우이자 무술가로 지금은 작고한 우승혜씨가 쌍수검을 창작하고 열풍을 일으켜서 지금 쓰이고 팔리는 쌍수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