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다녀왔던 동생이 멋있다고 해서 이번 부산에 갈 때 명승지로 딱 하나 가봐야지, 하고 점찍어놨던 곳. 돈과 시간, 건강을 저울질해 차라리 돈을 쓰자로 결론이 난 30대 일행들. 부산역 토요코인 앞에서 택시 잡아탔습니다. 간땡이가 배밖으로 나왔군요. 요금이 2만원 남짓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무지하게 빠르고 편하게 갔습니다. 딸랑 1박 2일 여행인지라.......시간이 더 소중하고 내 몸도 소중하니깐요.(..........) 일단 의자 센스가 참 귀엽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 동물인지 알 수는 없네요. 부처님 손바닥에 궁둥이를 맞기는 건가요. 오예 부처핸섬. 부처핸접. 인파가 바글바글했는데 어떻게 딱 타이밍을 잡았습니다. 새벽에 아무도 없을 때 오면 그야말로 천국일 듯도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