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정신없이 게임을 했다. 동생이 추천하면서 형이 그렇게도 원하는 스타일의 게임이라고 해서 한번 해본 블레이드 앤 소울. 전율했다. 이제는 이정도 수준의 게임을 온라인으로 해 볼 수 있구나. 그래픽과 영상, 게임내 액션 등 뭐하나 나무랄게 없다. 지금까지 RPG게임들이 맞을 건 맞아가면서 플레이해야하는 반면 이건 안맞으려고 하면 충분히 피하고 막을 수 있는 격투게임의 감각으로 펠레이할 수 있다. 검사로 시작을 해서 그런건지 어쨌든 오늘20까지 찍으면서 물약을 한번도 안써봤다. 엄청나게 즐거웠다. 게임진행하면서 볼 수 있는 영상들이 위트도 있고 영상미도 갖추고 있어서 스토리에 몰입하게 됐다. 멋지더 이놈들. 가장 좋았던 순간은 용맥이란 걸 탈 때. 와 이거 정말 쿨한데. 야 이런 감각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