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빠진 스완지, 길 잃은 백조였다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2월 18일 |
![기성용 빠진 스완지, 길 잃은 백조였다](https://img.zoomtrend.com/2013/02/18/e0107881_51213d2da886b.jpg)
로저스의 과거 유산(스완지시티)과 현재(리버풀)의 시즌 두번째 격돌은 현재의 완승으로 끝났다. 포제션 풋볼과 포제션 풋볼의 대결, 비슷한 점유율(54 대 46), 패스 성공률(88 대 82), 상이한 결과(5-0). 이런 류의 경기는 대개 써 내려가기 어렵다. 뻔한 결과와 인과관계 속에는 싱투적인 언어만이 남아 공허할 뿐이다. <라우드럽 감독의 선택은 현명해 보인다. 미추, 기성용 등 몇몇 주전들에겐 분명 휴식이 필요한 시기다.> 스완지를 위한 변명 '선택과 집중을 위한 스쿼드 구성' 스완지시티를 위한 변명을 하자면 올시즌 들어 가장 생소한 스쿼드를 들고 나와서 어쩔 수 없었다는 점. 스완지는 리그컵 결승전을 앞두고 기존 1군 멤버에 절반 정도의 2군을 섞어 1.5군의 스쿼드를 꾸렸
스토크전 기성용은 미드필더의 교과서였다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1월 20일 |
![스토크전 기성용은 미드필더의 교과서였다](https://img.zoomtrend.com/2013/01/20/e0107881_50fadec7f059a.jpg)
'스완지 키' 기성용이 시즌 3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라이벌' 스토크 격파의 선봉에 섰다. 기성용은 20일 자정(한국 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종횡무진 활약으로 팀의 3-1 완승에 힘을 보탰다. 스토크전 기성용은 미드필더의 교과서였다. 데구즈만과 더불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음에도 공격 본능을 맘껏 과시했다. 후반 4분에 왼쪽 풀백 벤 데이비스의 EPL 데뷔골을 만들어낸 과정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기성용이 후방에서 찔러준 볼을 벤 데이비스가 돌면서 받았고 왼발로 득점까지 만들어 냈다. 엄밀히 따지면 기성용의 패스는 다소 짧았다. 그걸 잘 받아낸 벤 데이비스의 재능이 기성용을 더욱 빛냈다. 패스의 질로 치면 전반 30분 앙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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