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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에는 왠지 닭을 먹어야 할 거 같다
일정을 보기 위해 달력 어플을 열었다가 오늘이 중복인 것을 알게 되었다. 회사 근무시간에는 별다른 생각이 없다가 지하철을 타고 자취방으로 향하던 중 닭을 먹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역 앞에 있는 맘스터치에서 치킨이 들어간 버거를 하나 사 먹을까 하며 걸어가다가 관악 신사시장 내 통닭집이 생각났다. 작은 닭을 통째로 튀겨주는 옛날 통닭, 조각조각난 순살치킨, 닭강정 등을 파는 집이 시장 내 몇 군데 있다. 혼자 사는 자취생에게 가격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부담없는 5천원어치의 치킨을 사서 가면 좋겠다 싶어 시장으로 향했다. 종종 가는 통닭집의 문이 닫혀 있었다. 복날은 치킨집의 대목인 날일텐데 무슨 일이 있으신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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