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자전거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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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현석님과 함께한 대만의 꽃보다 자전거

By 차이컬쳐 | 2018년 1월 10일 | 
탤런트 현석님과 함께한 대만의 꽃보다 자전거
탤런트 현석님 내외분과 대만에서 자전거를 탔습니다. 제가 대만에서 자전거를 자주 타고 지난번에 타이베이에서 컨딩까지 자전거로 종주도 했다는 걸 아셔서 이번에 저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사실 지난번 자전거 종주 할 때 현석님께서는 대만 타이난 여행중이셨거든요.이른아침 타이베이 따즈 미라마쇼핑몰 쪽의 강변도로에서 출발합니다. 서울로 치면 반포한강공원 정도 되겠네요.저는 저의 스트라이다 자전거를 타고 동행했습니다. 그런데 스트라이다로 저런 로드자전거 따라가려니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저 자전거가 카본이라 엄청 경량이거든요.날씨가 자전거타기 딱 좋더군요. 제가 지난 여름 타 보니 더운것 보다는 살짝 선선하거나 쌀쌀한 편이 자전거 타기에는 더 나은 듯 합니다. 저 멀리 타이베이101건물이 보이

한국회사 사표쓰고 중국어배우러 대만 온 34살(3-4편:스트라이다대만종주)

By 차이컬쳐 | 2017년 10월 2일 | 
한국회사 사표쓰고 중국어배우러 대만 온 34살(3-4편:스트라이다대만종주)
한국에서 평범한 회사의 직장인. 34살. 미혼. 그러다 뭔가 직장생활이 맞지 않아 사표. 새로운 인생시작을 위해 중국어를 배워야 다시 배워야 겠다고 결심하고 대만에 와서 '차이컬쳐스터디'와 함께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저녀석. 34살... 특별한 기술 없고, 특별한 직장경력 없이 새로운 시작을 하기엔 쉽지가 않습니다. 연봉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고, 조건 좋은 회사가 경력도 없는 직장3~4년차를 경력직으로 고용하지도 않을테고. 그래서 각오도 다질겸 출발해 본 스트라이다 대만종주. 이 이야기는 3-1편 부터 연재중입니다. 한국회사 사표쓰고 중국어배우러 대만 온 34살(3-1편:자전거로 대만종주) 한국회사 사표쓰고 중국어배우러 대만 온 34살(3-2편:자전거로 대만종주) 한국회사 사표쓰고 중국어배우러

한국회사 사표쓰고 중국어배우러 대만 온 34살(3-2편:자전거로 대만종주)

By 차이컬쳐 | 2017년 9월 29일 | 
한국회사 사표쓰고 중국어배우러 대만 온 34살(3-2편:자전거로 대만종주)
한국에서 평범한 회사의 직장인, 34살, 미혼, 그러다 뭔가 직장생활이 맞지 않아 사표.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며 중국어를 배우러 대만을 온 노란머리 저녀석(한국에서 보라색으로 염색을 했는데, 3~4일 만에 보라색이 다 빠져버렸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각오를 다질 겸 '스트라이다로 대만의 북쪽 타이베이에서 최남단 컨딩墾丁까지 종주'를 기획하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이 이야기는 3-1편부터 연재가 됩니다. 한국회사 사표쓰고 중국어배우러 대만 온 34살(3-2편:자전거로 대만종주) 3-2편 이야기 시작합니다.3-1편에서 적었듯이 첫째날 밤에 도착한 이 민박 여주인이 아주 친절하게 응대를 해 주었으나 몸도 피곤하고 해서 샤워하고 나니 뭐라고 대화를 나눌 수가 없는 몸 상태였다. 아침이 되어서야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