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래 14-1 일을 다 걷고나니.. 14번 올래길의 .. 시작지점까지 왔다. 내륙에서 바다로 가는 길... 14번의 매력이라고 해야 할까.. 지금까지 다수의 길이 바다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길이였는데... 이번에는 지난 무수천을 따라 가는 길처럼 하천을 따라서 가게 되는 그런 코스인데.. 무수천쪽이 길이 좀더 이쁜 것 같다. 그렇지만. .바다의 석양과.. 비앙도를 바라보는 기분도 있고.. 동쪽에 함덕이 있다면.. 서쪽에는 협재가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옆에 금능 해수욕장과 바로 붙어있어서 크기도 더욱 컸다.. 함덕과의 차이점은 함덕은 이쁜 숙녀라면... 여기는 그보다는 아직 숙녀가 되지 못한 어린 처녀라고 해야 할까나.. 두군데 모두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개인 적으로는 함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