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헝거게임 시리즈는 참 미묘하긴 합니다. 홀수번대 작품은 다 별로인데, 짝수번 작품은 볼만한 경우였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보면서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한 시리즈 내에서, 그것도 거의 비슷한 감독이 작업한 경우에 갈리는 것도 자주 보기 힘든 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이고 말입니다. 다만, 제 평가가 어찌 되었건 흥행은 정말 잘 되었습니다. 책도 무지하게 잘 팔려서 스핀오프도 나왔죠. 이번 스핀오프에 확정된 배우는 레이첼 제글러 입니다. 최근에 정말 잘 나가는 배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