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 영화 전세계 흥행수익 TOP10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7월 2일 |
올해도 반이 지나갔고 하니 한번 짚고 넘어가보는 상반기 개봉작 월드와이드 흥행 TOP10. 작년에도 대충 이때쯤에 포스팅했었죠. (당시 포스팅) 현재까지의 1위는 '어벤져스'가 아예 경쟁 그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 수준으로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제작비가 2억 2천만 달러나 투입된 영화지만 전혀 문제가 안 될 정도로 벌었죠. 북미에서만도 6억 333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것은 '아바타'와 '타이타닉'에 이은 역대 3위 기록입니다. 현재까지 북미 6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가 이 셋 뿐이죠. 여기에 해외수익 8억 379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14억 4123만 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이것 역시 '아바타'와 '타이타닉'에 이은 역대 3위 기록이고요. 제임스 카메론의 투톱에는 도저히 미치지 못했
영화처럼 빵빵 터진 사운드트랙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8월 5일 |
여름 하면 뭐니 뭐니 해도 블록버스터다. 실제로 1990년대에는 "여름을 맞아 블록버스터 영화가 극장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문장이 영화 관련 기사에 꼭 들어갈 만큼 거대 자본을 입은 블록버스터 영화가 여름에 집중적으로 개봉되곤 했다. 하지만 이는 확실히 옛말이다. 영화 산업이 나날이 성장하면서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자된 영화들이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1년 내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끊이지 않는다. 게다가 이런 영화들은 많은 음악팬까지 사로잡는 사운드트랙도 꼭 대동하니 음악 감상의 폭도 넓혀 주는 셈이다. 큰 사랑을 받은 OST를 들으면 영화들에 대한 기억도 다시 생생하게 살아날 듯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팝 클래식과의 만남 어느 날 갑자기 외계인들에 의
국내 박스오피스 '어바웃 타임' 왕좌에 오르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2월 11일 |
'락앤롤 보트'의 리차드 커티스 감독 연출, 레이첼 맥아담스, 돔놀 글리슨 주연의 '어바웃 타임'이 국내 박스오피스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간회귀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여자친구 만들러 과거로 가는 이야기. (...) 56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7만 7천명, 한주간 57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2억 6천만원. 호평이 많이 보이던데 간만에 블록버스터 아닌 외화가 국내 1위를 차지하는 걸 보게 되는군요. 그것도 헐리웃산도 아니고 영국산이라니... 음. 영국산 영화가 1위를 차지한 적이 또 있었던가? 줄거리: 모태솔로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이 비록 히틀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