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후자에 더 높은 확률을 둡니다. 멤버 교체 자체가 비담 제작진들이 아직 뭐가 문제인 줄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의 반증이라 보거든요. 멤버 교체로 바뀔 문제였으면 진작에 시청률이 올랐겠죠. 이미 방송의 아이덴티티가 바뀌어가고 있다는 사실부터가 문제인 듯합니다. 언제부터인가 토론 시간의 절반을 되도 않는 인터넷 이슈를 퍼나르는 데 할애하더군요. 그 때부터 이미 망조가 아닌가 싶네요. 뭐 대단한 뉴스라면 또 모를까 어디서 구닥다리 떡밥을 물고와서는......(지들도 그걸 아는지 철지난 떡밥이라 표현하긴 하더만......) 이게 언제부터 '걸어서 세계속으로'였답니까? 아니, 그리 말하면 걸어서 세계속으로에게 몹시 미안하군요. 글로벌 문화대전은 그냥 인 터넷 상의 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