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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골든슬럼버 - 좋은 향과 맛에 좋은 소리도 더한다
골든슬럼버는 지인들과 방문했던 적이 많아서 바에 앉았을 때보다 테이블에 앉았을 때가 더 많은 듯 하다. 바에 앉아보니 백바의 다양한 바틀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슬럼버 Slumber 는 무기력한 상태를 뜻하는 단어이며, 골든 슬럼버는 '매우 피곤할떄 잠깐 몰려오는 황금같은 낮잠'을 뜻한다고 한다. 원래 비틀즈의 노래이며, 일본 소설의 제목이기도 했고,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좋은 술 몇잔이 달콤한 잠처럼 의미를 가질 수 있어서 붙여진 이름 같다. 많은 술이 채워진 백바를 가지고 있으며, 백바의 맞은편에는 멋진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거의 2억에 가까운 수준의 오디오 세팅이라고 들었던 것 같.......

올트모어 Aultmore - 안개낀 증류소에 만든 깔끔하고 부드러운 위스키
올트모어는 Free From peat smoke라는 슬로건을 내세울 정도로 몰트 건조시 피트를 사용하지 않는 증류소이다. 부드럽고 깔끔하면서 바닐라, 캐러멜, 과일과 스파이시함을 담아내고 있다. 듀어스 위스키의 원액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싱글몰트 제품으로는 생산량이 매우 적은 편이다. 2022년을 전후하여 면세점 전용으로 판매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된 것 같다. 올트모어 인프리퀀트 플라이어스 9yo Aultmore 9yo @골든슬럼버 PX셰리 펀천에서 숙성하고 피니쉬까지 했으니 달콤한 셰리일수밖에. 글렌알라키의 캐릭터가 오버랩되는 듯 했다. 초콜릿과 달콤한 견과류가 느껴지는 맛이다. 올트모어 제품들이 백색 라벨에 차분히 글씨가 써있어서 형성.......

인프리퀀트 플라이어스 Infrequent Flyers - 빌리워커의 대를 이은 알리스터 워커가 만드는 위스키
마스터 블랜더로 유명한 빌리 워커 Billy Walker 의 이름은 국내 위스키 애호가라면 수도없이 들어봤을만한 이름이다. 글렌알라키 GlenAllachie 에서 10CS제품의 배치가 출시될때마다, 그리고 글렌드로낙 Glendronach 의 제품 출시 년도를 따질때만 들었다고 해도 여러차례 듣게 되었을 이름이다. 게다가 벤리악 Benriach 과 글렌글라사 Glenglssaugh 제품까지 옛 바틀을 즐기는 분이라면 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다가 작년 2023년 빌리 워커의 아들 알리스터 워커 Alistair Walker 가 만든 독립병입회사 AWWC (Alistair Walker Whisky Company)에서 인프리퀀트 플라이어스 Infrequent Flyers 라는 이름으로 독립병입 위스키가 국내에 선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