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본 소도시만 여행하다가, 오랜만에 후쿠오카에 가서 느낀 건데요. 여기도 역시 생각보다 대도시더군요. 일본에서 살게된다면 도쿄나 오사카보다 후쿠오카가 좋겠어-라고 전에 생각했던 게, 그냥 생각한게 아니었어요. 작지만, 있어야 할 것은 다 있다고나 할까요. 이번엔 후쿠오카 요도바시 카메라와 빅카메라에서 만난, 디지털 아날로그 문구 제품들입니다. 아니다. 사무용품이라고 해야하나요. 수첩, 메모장, 노트인데, 따지자면 문구가 맞는듯 한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거 참... 아하하하. 그래도 대부분 전에 제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제품들이라, 실물을 직접 보니 반가더라고요. 먼저 전자잉크, 흑백액정 타자기 포메라 시리즈입니다. 인디고고 펀딩에 실패한 걸로 아는데, 그래도 역시 제품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