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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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20) / 홍원찬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10월 1일

출처: 다음 영화 국정원의 암살조로 일하다 버림 받고 일본에서 암살자로 일하는 인남(황정민)은 한국에서 헤어진 애인(최희서)이 자신의 딸을 낳아 태국에서 살다가 살해 당한 것을 알고 아이를 찾아 나선다. 한편 일본에서 인남이 마지막으로 죽인 한국계 야쿠자의 의동생이 악명 높은 범죄자 레이(이정재)였고, 복수를 위해 인남의 뒤를 쫓는다. 태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납치극과 복수를 위해 쫓고 쫓기는 추적극을 섞어 묵직한 액션물로 완성한 범죄 영화. 태국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더해지고 주인공의 과거 직업이나 꿈도 희망도 없는 분위기가 [아저씨]와 [우는 남자]를 섞어 놓은 것 같다. 다시 말하면 [테이큰]과 [본] 시리즈 이후 영향의 연장선에 있는 한국 영화라는 것. 여기에 비중이 비슷한 두 주인공을 배치하면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 (2019) / 안드레아 디 스테파노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8월 10일

출처: IMP Awards 마약 다루는 갱의 일원이지만 FBI의 [비밀정보원]인 피트(조엘 키너먼)는 자신의 일을 자꾸 끝내지 않는 윌콕스 요원(로자먼트 파이크)에게 불만이 많다. 경찰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지만 FBI는 피트가 감옥 안에서 마약을 유통하는 사업까지 파내길 원하고, 지역 경찰로 위장 요원이었던 동료를 잃은 그렌스(커먼)는 실마리를 추적하다가 피트와 윌콕스의 관계를 알아낸다. 마약 조직 내부의 [정보원]인 주인공이 원할 때 손을 씻지 못하고 FBI에게 이용당하다 버려지게 되는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을 다룬 스릴러. 이야기가 나쁘지 않은데 너무 기성품이라 무난한 연출에도 불구하고 심심하다. 이전까지 있었던 수많은 위장 요원 스릴러의 안전한 길을 가져다 무난하게 깔아놓은 영화. 대신 영화 규

시티 오브 갓 (2002) /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 카티아 룬드

시티 오브 갓 (2002) /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 카티아 룬드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7월 30일

출처: IMP Awards 빈민 중의 빈민이 떠밀려 터를 잡은 리우 데 자네이루 최대 빈민가의 별명이 [시티 오브 갓]이고, 여기서 자랐지만 범죄에 발을 들이지 않고 사진작가가 되고 싶었던 부스카페(알렉산드르 로드리게즈)의 관찰로 그가 살았던 시대를 서술한다. 소년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강도에 나섰

젠틀맨 (2019) / 가이 리치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6월 21일

출처: IMP Awards 학생 때부터 시작해 런던 근교의 마약 유통을 지배하고 있는 마이클 피어슨(매튜 맥거너헤이)은 자신의 지분을 유력한 자산가 매튜(제레미 스트롱)에게 넘기려 하지만, 야심만만한 중국계 조직 2인자 드라이 아이(헨리 골딩)가 끼어들며 제 값을 받지 못할 위기에 빠진다. 한편 숨겨진 마이클의 아편밭을 터는데 자신의 도장 문하생들이 이용 당한 코치(콜린 패럴)는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수습하기 위해 조직 2인자 레이(찰리 헌냄)를 찾아간다. 큰 돈을 중심으로 범죄계에 엮인 군상이 온갖 더러운 수단을 가리지 않으며 소동극을 벌이다 적당히 수습으로 가는 이야기. 출세작부터 일관성 있게 비슷한 케이퍼풍 영화를 한 작가의 최신작이자, 경력 덕분에 부류 영화 중 가장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