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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아니한가" DVD를 구했습니다.
이 영화는 일종의 성배였습니다. 찾을 수 없던 물건이죠. 심지어는 대여용만 나왔구요. 하지만 결국 포장도 안 뜯은걸로 구했습니다. 대여용이다 보니 아무래도 포스터를 그대로 써먹었습니다. 서플먼트 전무! 어쩔 수 없죠. 디스크도 동일 이미지 입니다. 정말 대단한 영화이기는 하죠. 솔직히 당대 흥행은 별로인데, 묘하게 쿨한 맛이 있는 영화였달까요. 어찌어찌 끝까지 다 봤다가, 그대로 반해버린 영화이기도 합니다. 뭐, 오랜만에 즐겁게 보게 되겠네요.

더 테이블, 2017
같은 카페, 같은 테이블을 거쳐가는 네 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와 사람들. 대화뿐인 단순한 컨셉에, 짧은 단편 여러 편을 이어 붙인 듯한 구성으로는 꽤 괜찮은 컨셉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독의 연출색이 진하게 통일되어 있기도 하고. 배우들의 면면도 좋고. 다만 각 에피소드 별로 평가의 차이는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첫번째 이야기. 눈치없고 찌질한 전 남친을 만난 슈퍼스타 연예인의 이야기다.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사람들에게 가장 고평가를 받고 있는 세번째 에피소드보다 이 첫번째 에피소드가 더 재밌었다. 이야기 자체야 물론 뻔하지. 헤어진 연인들이 오랜만에 만나 대화 나눈다는 설정이 뭐 희귀한 포맷도 아니고. 그 중 한 명이 또 유명한 연예인이라는 설정 역시 흔하디 흔하지. 하지만 배우들의 재미있고 안정적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