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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페이스 센터
이제 휴스턴을 떠날 날이 가까이 온 시점에서, 휴스턴 하면 딱 생각날 곳을 찾았습니다. 휴스턴에서 1달이 넘게 살았는데, 여기 못 보고 가면 되겠느냐 하는 의무감과 함께...-_-; 바로 미우주항공국의 존슨 스페이스 센터입니다. 가는 길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휴스턴 시내에서 버스 타고 가면 됩니다. 버스 종점이 스페이스 센터이기 때문에, 일단 타면 종점 도착할때까지 편하게 갑니다. 하지만 휴스턴 시내에서는 제법 멀리 떨어져있고 해서, 고속도로 타고 1시간 정도 가긴 해야 합니다. 어쨌든 도착해서 스페이스 센터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처음 들어왔을때 인상은 딱 테마파크..ㅋㅋ 사실 이 건물은 테마파크가 맞습니다. 나사에서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테마파크인 셈이지요. 따라서 주요 어트랙션은 이 건물

미국 서부 여행기 4 - 옐로스톤 국립공원 (6월 26일)
이전 미국 서부 여행기 보러가기 (클릭) 집에 돌아오고 나니 이러저러 바빠져서 남은 여행기를 쓰는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이래서 여행중에 바로바로 쓰거나 다녀오자마자 써야 하는데 [...] 여하튼 러시모어와 베어 컨트리를 뒤로하고 드디어 최종목적지인 옐로스톤으로 향했습니다. (이하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차창 밖으로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가 서서히 산맥으로 변하는게 보이더군요. 섭씨 37도의 무더위에도 만년설이 쌓인 산을 보니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전날 묵은 질레트에서 옐로스톤까지는 약 6시간이 걸렸습니다. 지도를 보니 와이오밍주를 동에서 서로 횡단한 것이 되더군요. 여기서 잠깐 간단하게 옐로스톤의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옐로스톤 국립

미국 서부 여행기 2 - 인디펜던스 락 (6월 24일)
네바다주 북부의 작은 도시 엘코를 떠나 I-80 대륙횡단고속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계속 향했습니다. 전날과 같은 사막을 계속 가서 네바다를 나와 유타주에 진입했습니다. 유타는 동계올림픽으로 유명한 솔트 레이크 시티가 있는 곳이지요. 도시이름의 유래인 거대 소금물 호수인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나 몰몬교로도 유명합니다. (이하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유타의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멈춘 휴게소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네바다를 가로지르며 좌우로 끝없이 넓은 사막을 건너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네바다/유타 경계를 넘어서도 사막은 이어졌고, 그 점에 대해선 별로 놀라지 않았지요. 어딜 봐도 드넓은 하늘과 새하얀 사막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저 멀리

미국 서부 여행기 1 - 새크라멘토부터 엘코까지 (6월 23일)
반평생을 미국에서 살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동부에서 보내왔습니다. 중부에서 대학을 나오긴 했지만 서부에서 생활해 본 적은 없지요. 짧은 시간동안 캘리포니아의 주요 도시들이나 라스 베가스, 덴버 정도에 가본게 전부입니다. 때문에 이번 여름엔 서쪽으로 향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캘리포니아는 몇번 가본적이 있으니 방향을 조금 틀어서 북서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하여 가보기로 결정한 곳이 유명한 러시모어 산과 옐로스톤 국립공원입니다. (이하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하지만 기왕 멀리까지 가는거, 목적지부터 시작하면 재미없지요. 시작은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서 캘리포니아주의 샌 프란시스코 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육로를 통해 동쪽으로 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