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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시애틀 볼트버스(BOLT BUS) 예약 & 탑승 후기! (+미국 육로 입국 방법)

밴쿠버에서 시애틀 볼트버스(BOLT BUS) 예약 & 탑승 후기! (+미국 육로 입국 방법)

진도르프 프리즘|2018년 4월 4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시애틀 갈 때 이용했던​ 볼트버스(BOLT BUS) 예약 및 탑승 후기! ​캐나다 밴쿠버랑 미국 시애틀은 국경을 사이에 두고 있는 이웃도시인데요. ​버스로 4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라 저렴한 가격으로 국경을 넘을 수 있어 좋답니다. 버스외에도 암트랙이라는 시설 좋은 캐나다 기차로도 오고 갈 수 있고요. ​원래는 이 구간을 크루즈 타고 1박2일에 걸쳐 넘어가려고 했는데. 제가 가고자 하는 날에 크루즈 안뜨는 바람에 포기! 기차나 버스로 선택해야만 했고, ​암트랙은 밴쿠버 출발은 하루에 단 한 편 아침 이른 시각이라 패쓰~ 여러 버스 회사 중 볼트버스를 결정! 밴쿠버에서 시애틀까지 타고 갔던 볼트 버스 후기 남.......

시애틀 자유여행 하기 좋은 메이플라워 파크 호텔(Mayflower Park Hotel) 굳굳!!

시애틀 자유여행 하기 좋은 메이플라워 파크 호텔(Mayflower Park Hotel) 굳굳!!

진도르프 프리즘|2018년 4월 3일

잠 못 이루는 도시, 미국 시애틀! ​워낙 유명한 영화라 시애틀 자유여행을 갔을 때 정말 잠 못 이룰까 아주 잠깐 걱정을 했는데 피곤하니 잠만 잘 오더라고요 ㅋㅋ ​​이번 포스팅에선 시애틀 자유여행 으로 간다면 가볼만한 곳과​ 위치 좋은 호텔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미국 횡단여행 때 캐나다 밴쿠버에서 육로로​ 미국 본토 시애틀 도착, ​​밴쿠버에 비해 엄청난 번화가인 시애틀 여행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도시형 여행자라 심심했던 밴쿠버에서 시애틀에 오니 왤케 좋던지..ㅎㅎ ​눈 뜨자마자 찾은 곳은 영화 배경지로도 유명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 ​​​​시애틀의 재래시장인 파이크 플.......

산호세 남서쪽 빅베이슨 레드우드(Big Basin Redwoods) 주립공원에서 만난 '숲의 아빠와 엄마'

산호세 남서쪽 빅베이슨 레드우드(Big Basin Redwoods) 주립공원에서 만난 '숲의 아빠와 엄마'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는, 위키주부가 좋아하는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북쪽 끝의 레드우드 국립공원(Redwoods National Park)의 어딘가에 있는 '하이페리온(Hyperion)'이라는 이름의 코스트레드우드(Coast redwood, 미국삼나무)로 높이가 약 116m (380피트)라고 한다.산호세(San Jose) 인근에도 1백미터에 가까운 높이의 레드우드 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 여기 빅베이슨레드우드 주립공원(Big Basin Redwoods State Park)인데, 2월말 연휴의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꽉 차서 번호표를 받고 밖에서 기다렸다가 겨우 주차를 할 수가 있었다. (구글맵으로 정확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LA에서 출발한 1박2일의 짧은 여행이었기 때문에, 미리 예습한데로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전체 1 km 정도의 짧은 코스인 레드우드 트레일(Redwood Trail)만을 '후딱' 하기로 해서 바로 출발했다.오후의 역광이 비추는 키다리 숲을 배경으로 우아하게 손 한 번 흔들어 주신다~쓰러진 나무에 올라가서 즐겁게 사진을 찍던 일행들을 지나서, 천천히 여유있게 오래간만에 만나는 레드우드 숲을 즐겼다.빼곡한 주차장과는 달리, 가장 쉽고 인기있는 짧은 트레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른 사람 한 명 보이지 않을 때도 있어서 아주 좋았다. "힘들게 꼬불꼬불 운전해서 와보기를 잘했군!"빅베이슨 레드우드 주립공원은 면적이 73 km2로 해발 600 m의 산에서 태평양 바닷가까지 이어지는데, 길이 47 km의 Skyline-to-the-Sea Trail을 포함해서 총 130 km가 넘는 트레일이 있다고 한다.그 중에서 우리는 제일 쉽고 짧은 1 km짜리 레드우드 트레일만 하는거지~ 만세!^^또한 이 곳은 1902년에 지정된 캘리포니아 주의 최초의 주립공원인데, 산호세에 살던 사진작가 Andrew P. Hill의 주도로 1900년에 설립된 셈퍼비렌스 클럽(Sempervirens Club)의 노력으로, 19세기말 무분별한 벌목으로 훼손되던 이 지역 레드우드 숲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코스트레드우드 또는 캘리포니아레드우드(California redwood) 나무의 학명이 'Sequoia sempervirens'로, 라틴어 semper virēns의 뜻은 "always green"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이 자연보호 클럽의 이름을 한국말로 의역하자면 '상록회' 또는 '늘푸른모임' 정도 되시겠다.반환점을 돌아서서 마침내 등장을 해주시는 '숲의 아빠(Father of the Forest)' 레드우드 나무로 안내판에 표시된 높이는 250 피트(76 m)라고 한다.앞쪽의 넓은 공간에 벤치도 만들어놓은 모습을 보니, 큰 기대 없이 찾아간 주립공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 북쪽에서 역시 레드우드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뮤어우즈 준국립공원(Muir Woods National Monument)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그리고, 모퉁이를 돌면 나오는 '숲의 엄마(Mother of the Forest)' 레드우드 나무... "두 분 별거중이신 건가?"원래 '엄마'의 키는 329 피트로 딱 100 m였는데, 몇 년전의 폭풍우에 상단부가 부러지면서 현재는 293 피트(89.3 m)로 작아졌지만, 여전히 이 숲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이다.25분 정도의 기분좋은 산책을 마치고 이제 주차장으로 돌아간다.주차장에서 도로 건너편에 주립공원 본부 겸 비지터센터 건물이 있어서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이런 곳에 빠질 수 없는 나이테 단면 전시인데, 이 나무는 서기 544년에 싹을 틔워서 1936년에 벌목된 것이라고 한다.직원도 없고 손님도 없고... 벽난로의 숯향기만 가득했던 빅베이슨 레드우드 주립공원의 비지터센터 내부~^^도로 바로 옆에 속이 까많게 타버린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을 구경하고는, 자동차에 올라 네비게이션에 산호세(San Jose) 숙소를 찍었더니 남쪽으로 들어왔던 236번 지방도를 따라 다시 돌아나가서 가라고 한다. "분명히 북쪽으로 나가는 도로가 있는데?" 트레일이건 운전이건 왔던 길로 돌아나가는 것 보다는 루프(loop)를 좋아하는 위기주부! 과감히 네비게이션 무시하고 북쪽으로 운전을 했는데, 조금 가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북쪽으로 나가는 길은 9번 하이웨이와 만나는 약 8마일이 이렇게 중앙선도 없는 도로였다. 가끔씩 마주오는 차들이 있어서 조심해서 운전해야 했지만, 나무들이 바로 옆으로 빽빽하게 있어서 숲속 드라이브 코스로는 아주 멋있었다. 이 후에 산아래 부촌 마을이라는 사라토가(Saratoga)를 지나서 산호세 숙소로 들어갔다.

미본토 파도타기의 발상지라고 하는 산타크루즈에 있는 세계최초 서핑박물관(Surfing Museum)

미본토 파도타기의 발상지라고 하는 산타크루즈에 있는 세계최초 서핑박물관(Surfing Museum)

샌프란시스코 인근 몬터레이베이(Monterey Bay)의 북쪽에 있는 바닷가 마을, 산타크루즈(Santa Cruz)의 두번째 여행기이다.산타크루즈 와프(Santa Cruz Wharf)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자동차로 서쪽 해안을 따라 조금 달린 후에 주차를 했다. 우리가 지금 찾아가고 있는 곳은 저 멀리 보이는 절벽 위의 등대 건물인데...넓은 잔디밭에 이 건물이 지어질 때는 등대로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Santa Cruz Surfing Museum... 즉 산타크루즈 '파도타기 박물관'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이 곳은 1986년에 문을 연 '세계최초 서핑뮤지엄(World's First Surfing Museum)'이라고 하는데, 여기 서핑박물관이 만들어진 이유는 산타크루즈 바닷가가 미본토 최초의 파도타기가 시작된 곳이기 때문이란다.지금으로부터 130여년 전에, 왼쪽 큰 흑백사진에 보이는 하와이 왕국의 왕자 3명이 샌마테오(San Mateo)의 군사학교에 다니던 1885년 여름, 특별히 주문제작한 기다란 통나무 판자를 들고 여기 바닷가에 와서, 당시 하와이 왕족만의 고유 스포츠였던 파도타기를 미국 서해안에서 최초로 선보였다고 한다!작은 박물관의 내부에는 그 후로의 미국에서의 파도타기 - 서핑(surfing)의 역사가 소박하게 전시되어 있는데, 천정에 매달려 있는 비교적 최신의 보드들도 나름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모양이었다.서핑박물관 너머 서쪽으로 펼쳐진 백사장의 이름은 Lighthouse Field State Beach인데, 카메라 줌을 당겨서 자세히 보니...이건 완전히 개판이다~^^ 미국은 개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는 해안과 그렇지 못한 해안이 구분이 되는데, 여기는 개를 자유롭게 풀어놓는 것이 가능한 '도그비치(dog beach)'인가 보다.오래간만에 보는 'X개 훈련'... 저 하얀 강아지는 주인이 빨간 공을 던지는 방향을 보지도 않고, 일단 출발부터!멀리 보니까 튀어나온 절벽이 파도에 침식되어서 구멍이 뚤린 내츄럴브리지(natural bridge)도 있어서 풍경이 멋있었다. 오기 전에 잠깐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산타크루즈를 검색했을 때, 사진으로 나오던 구멍난 바위가 저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 유명한 바위섬은 여기서 조금 더 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백사장인 Natural Bridges State Beach에 있는 다른 내츄럴브리지였다.파도타기까지는 아니고 '물결타기'를 즐기고 있는 서퍼를 잠시 구경하다가 돌아섰다.날씨 좋은 토요일 오후, 몬터레이만에 요트들이 많이 떠 있었는데, 까만 돛의 요트는 - 그것도 쌍으로 떠있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았다.깔맞춤으로 까만옷의 위기주부 사진도 한 장 투척~^^절벽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는데 아래쪽이 상당히 위험해 보여서 내려가지는 않았다. 그 너머로는 좀 전에 귀여운 수달(sea otter)을 구경하는 행운(클릭!)이 있었던 나무로 된 부두가 살짝 보인다.그런데, 서핑이 좀 위험하기는 한 모양이다... 계단 옆으로는 만들어진 작은 추모공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씌여져 있었다. 위에 소개한 산타크루즈 서핑박물관도 건물 이름이 Mark Abbott Memorial Lighthouse로, 1967년에 죽은 서퍼(surfer)를 추모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우리 부부는 안전한(?) 산 속으로 두번째 산호세 1박2일의 여행 목적지를 찾아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