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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기다렸던 SF로망의 새 비전, 뉴클래식

<프로메테우스>기다렸던 SF로망의 새 비전, 뉴클래식

비교적 큰 상영관에서 3D로 평일 낮 시간, 몇 안 되는 사람들이 멀찌감치 앉아서 매우 쾌적한 환경으로, 기대하고 기다렸던 SF 스릴러 3D를 홀로 보고 왔다. 오프닝의 광활한 풍경과 암시적 강렬한 장면이 시작되자 아이맥스관은 아니었지만, 스크린 가까운 좌석에서 입체감과 영상의 압도감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17명의 인원을 태운 과학탐사선 '프로메테우스호'에서 쇼팽의 프렐류드 '빗방을 전주곡'을 들으며 우아하게 작업을 하는 안드로이드 로봇 '데이빗' 의 장면은 우주 미지 여행이라는 나의 어릴적부터 상상하고 선망하던 특유의 SF 로망을 다시금 깨우게 했다. 이제 74세의 노감독이 된 (1979), (1982)의 미래 우주 SF

<슈퍼스타> 김정태의 입심

<슈퍼스타> 김정태의 입심

페이크다큐(다큐형식을 빌린 가짜 다큐멘터리) 위에 영화인들의 애환을 그린 독특한 독립영화 시사회를 보고 왔다. 일상 속의 구수한 개그와 훅훅 들어오는 엉뚱 코미디 등 신선한 구조에 정말 참을 수 없는 폭소 유발자 김정태의 현실인지 연기인지 분간이 안 가는 짭짤한 캐릭터 연기는 진짜 발연기부터 끝없이 쏟아지는 애드리브와 구시렁 깨알 수다로 관객을 쥐락펴락하며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입봉(감독 데뷔)을 기다리는 예비 영화 감독 '진수-임 감독'와 액션 영화에서 깡패 전문을 하고 있는 조연 배우 '태욱-김 배우', 이 친구들이 부산국제영화제의 현장으로 내려가며 흥미롭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일류를 꿈꾸지만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음만 확인하는 초라하고 시시껄렁하기만 한 아웃사이더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오~ 샤를리즈 테론!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오~ 샤를리즈 테론!

그림형제의 동화 '백설공주' 200주년 기념 대작 그 두 번째 작품인 을 <백설공주(미러미러)에 이어 엄마와 보고 왔다. 이 작품은 유니버셜픽처스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대 프로잭트로 3부작으로 기획한 스케일과 제작진에서 상당히 물량공세가 집중된 작품으로 미리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만큼 서사적이고 고전적, 고풍스런 풍경과 웅장하고 묵직한 비쥬얼, 미술 디자인에 있어 어두운 중세의 풍취가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영상적 압도감은 대단했다. 특히나 백설공주의 미모를 무색하게 하는-거의 영화를 본 사람들은 공감할- 사악한 '이블 퀸' 역의 샤를리즈 테론은 여신 그 자체의 미모와 서슬 퍼렇고 냉기어린 카리스마 연기를 확실하게 보여주어 그녀의 영화가 아닌가싶

<마다가스카3>3D-전편을 능가하는 동물친구들의 판타스틱3D쇼

<마다가스카3>3D-전편을 능가하는 동물친구들의 판타스틱3D쇼

주연 동물들의 돌출 구강구조가 확실한 3D 공격으로 사정 없이 시작하는, 반갑게 돌아온 뉴욕 출신 동물 친구들 3D 시사회를 조카와 신나게 보고 왔다. 뉴요커 4인방, '알렉스'(사자), '마티'(얼룩말), '멜먼'(기린), '글로리아'(하마) 그들이 아프리카에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파란만장한 여정이 펼쳐진 이번 3편은 그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에서 최고의 어드벤처 로드 무비로써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우선 불꽃이나 깃털 등 진짜 소품이 스크린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최고의 입체감이 돋보였으며, 이 시리즈의 강점인 익숙하고 귀엽고 엽기적인 개성 강한 동물 캐릭터들의 코미디와 유머가 역시 가득하여 정신 없이 웃으며 볼 수 있었다. 게다 4인방과 펭귄 일당과 원숭이 '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