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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posts성당 여행 #125 서울 잠원동성당
좋은 가을날의 하루가 아까워 부지런 떠는 성당 여행, 이번에는 서울의 잠원동 성당입니다. 또 이 잠원동 성당은 요즘 제가 찾아다니고 있는 김영섭 씨의 손길이 닿은 건물이기도 합니다. 1947년에 설립된 잠원동 본당은 서울에서도 꽤나 역사 있는 본당 중 하나이고 현재의 건물은 1984년 최영진 씨의 설계로 지어진 뒤 1998년 김영섭 씨에 의해 리모델링 되었습니다. 리모델링이면서도 김영섭 씨의 주요 작품으로 언급되는 다소 드문 사례 중 하나죠. 반포지구 한강시민공원 옆에 한강을 바라보고 세워져있다보니 자전거로의 접근성이 매우 좋은 성당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자전거를 타고 갔다는 얘깁니다. ^^; 성당은 본관을 중심으로 오른편에 붙은 종탑과 구름다리로
성당 여행 #122 서울 방배동성당
어쩌다보니 김영섭 설계 성당들 돌아보기, 오래전 포스팅한 서울 신천동성당(1984) 이후로 부천 심곡성당(1997), 서울 삼성산성당(1998), 천안 성환성당(1998)까지 왔습니다마는 신천동성당과 심곡성당 사이에 십 년 넘게 공백이 있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정말 그동안에는 성당 작업을 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물론 아니죠~ 80년대에서 90년대 초반에 걸쳐, 김영섭 씨는 집안의 형인 김중섭 씨와 함께 작업합니다. 대담 인터뷰에 따르면 김영섭 씨는 선배이자 형인 김중섭 씨의 어시스턴트에 가까운 입장으로 바깥의 큰 덩어리부터 접근하는 김중섭과 내부에서 밖으로 펼쳐지는 김영섭의 접근법을 살려 큰 선과 외관은 김중섭이, 내관과 인테리어는 김영섭이 나누어 맡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합니다

도전! 서울 정복!! (下)
추석 지난게 언젠데 이제서야 이어지는 (뭐 다들 익숙하시잖아요) 서울 정복기(...) 강남편입니닷. 이 넘이 심심해서 뭔 짓거리를 했는지 못보신 분이나 시간이 지나서 기억 안나시는 분은 도전! 서울 정복!! (上)을 먼저 보시면 조금은 도움이 될 지도 모릅니다? ...그리하여 광진구를 끝으로 강북을 마무리하고 올림픽대교로 한강을 건너 강동구청입니다. 근데 좀 웃긴게,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관공서가 휴일에는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편이긴 해도 서울이라는 도시가 어딜가나 주차난이다보니 주차비를 좀 받은들 뭐라 할 생각은 없는데 강동구청은 무조건 3천원을 내라네요. 사진 한 장 찍고 5분만에 나간다 해도 무조건 3천원. 구청 앞 도로가 좁아서 길가에 잠시 세울 수도 없고 달리 차를 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