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사랑하는이들만이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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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영화

2015년 6월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Only Lovers Left Alive굉장히 몽환적이고 몽롱한 영화다ㅎㅎㅎㅎ 스토리를 대충 알고 봤지만 알고 봐도 그 분위기에 쉽게 적응은 안 되더라ㅎㅎ 특히, 톰 히들스턴의 건드리기만 해도 쓰러질 것처럼 보이는 병약한 이미지와 그 창백한 피부는 어쩔 것이냐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독을 너무 씹어대서 연기 자체는 좋은데 좀 오글거리는 느낌이 있었다ㅎㅎㅎㅎ 그에 비해 틸다 스윈튼이 극을 이끌어가는 힘을 더 갖고 있는 듯. 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출연 분량이 많지 않은데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연출이 중요한 영화라서 배우만 보고 골랐다면 실망이 클 것 같다.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큰 기대없이 봤는데, 오오?!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잘 봤다. 대수롭지 않게 본 장면이 너무 궁금해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By 욕망의 모호한 대상 | 2014년 3월 14일 |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미국 디트로이트에 사는 흡혈귀 아담(톰 히들스턴 분)은 너무나 오랜 삶에 지쳐 있다. 뛰어난 음악 재능도, 그를 도와주는 추종자 이안(안톤 옐친 분)도 삶의 의욕을 끌어올리기엔 불충분하다. 그는 이안에게 뱀파이어를 죽일 수 있다는 종류의 나무로 만든 총알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그에게 연락이 온다. 모로코 탕헤르에 살고 있는 그의 세 번 결혼한 아내이자 연인, 이브(틸다 스완튼 분)다. 이브는 아담과 달리 아직 살고자 하는 의욕이 있다. 책을 읽고 온갖 생물의 학명을 외우며 영국 극작가이자 또 다른 흡혈귀이기도 한 크리스토퍼 말로(존 허트 분)를 만나며 탕헤르의 생활을 즐긴다. 그런 이브가 아담을 달래기 위해 디트로이트로 온다. 아담은 잠깐 동안 행복을 되찾는다. 이브의 사고뭉치 동생 에바(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