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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필승조! 미네소타 승리로 메이저리그 첫 홀드 수확
감격적인 빅리그 데뷔전을 가진 고우석이 이틀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섰다. 이번에는 추격조가 아닌 필승조로 승격되어 팀이 2점차로 앞 선 8회초 스코어 5대3에서 등판 기회를 받고 마운드를 넘겨 받았다. 첫 타자 본 그리솜을상대로 슬라이더와 포심 스플리터와 커브까지 다양한 구종을 앞 세워 우익수 뜬공 범타로 잡아내며 첫 아웃카운트를 손쉽게 기록하며 좋은 출발로 피칭을 시작한다. 하지만 조 아델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 메이저리그 첫번째 4구를 내줬다. 이날 던진 가장 빠른 96.2마일의 낮은 포심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아 삼진 콜을 받았지만 타자 아델의 ABS 챌린지가 볼로 판명되면서 삼진 대신 볼넷으로 기록이 정.......

"롯데가 포기한 선수" 우강훈 LG 필승조 낙점, 비결은?
"롯데가 포기한 선수" 우강훈 LG 필승조 낙점, 비결은? 우강훈 LG 트윈스 롯데 트레이드 방출 6년차 사이드암 잠수함 ERA 7.50 개막 4경기 필승조 낙점 "롯데가 포기한 사이드암이 우승팀 필승조가 됐다" 롯데가 2024년 트레이드로 내보냈다. 1군 4경기 ERA 7.50. 제구 난조가 반복되는 사이드암이었다. 그런데 LG에서 완전히 달라졌다. 개막 4경기 만에 염경엽 감독이 선언했다. "우강훈은 이제 완전한 승리조다. 내 머릿속에 3번 안에 들어왔다." 3경기 연속 퍼펙트 이닝. 홀드 2개. 롯데가 포기한 선수가 디펜딩 챔피언 필승조 됐다. 1. 개막 4경기 동안 어떤 투구를 펼쳤나? 3월 28일 KT전에서 첫 등판했다. L.......

세수TV brand story 《홀드(Hold): 나를 붙드는 벽》 10장 — 다시, 벽으로
세수TV brand story 《홀드(Hold): 나를 붙드는 벽》 10장 — 다시, 벽으로 가을이 돌아왔다. 인수봉의 바위 틈 사이로 낙엽이 흩날리고, 바람은 다시 차가워지고 있었다. 국주는 작업실 문을 닫으며, 조용히 하늘을 올려다봤다. 오늘도 벽은 거기 있었다. 산의 벽, 세상의 벽, 그리고 자신의 벽. 그는 웃었다. “이제는 벽이 무섭지 않다. 나는 벽으로 살아간다.” 세수TV는 어느새 작지 않은 이름이 되어 있었다. DIY 영상을 찾는 사람들이 몰려왔고, 출장 수리 문의도 이어졌다. 그는 여전히 하루를 현장에서 보냈다. 손끝엔 기름때가 남고, 공구가방엔 언제나 낡은 드라이버 하나가 들어 있었다. 하지만 그의 시선은 달라져 있었다. 이젠 ‘.......

세수TV brand story 《홀드(Hold): 나를 붙드는 벽》 9장 — 정상
세수TV brand story 《홀드(Hold): 나를 붙드는 벽》 9장 — 정상 새벽 공기가 유난히 맑았다. 북한산의 능선은 붉은 빛으로 물들기 시작했고, 그 사이로 인수봉의 바위가 하늘과 맞닿은 채 서 있었다. 국주는 베닝을 메고 천천히 걸었다. 바람은 아직 차가웠지만, 그 바람이 이제는 낯설지 않았다. 그가 처음 이 산을 올랐을 땐, 죽으러 왔었다. 그가 두 번째 올랐을 땐, 살고 싶어서 왔었다. 그리고 오늘, 그는 감사해서 오르고 있었다. 바위 아래에서 로프를 풀었다. 손바닥의 굳은살은 오래된 지문처럼 단단했다. 하강기, 카라비너, 매듭 — 모든 준비가 끝났다. 그는 바위를 바라봤다. 이 벽은 여전히 무표정했다. 하지만 이제 그는 그 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