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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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By DID U MISS ME ? | 2018년 9월 24일 | 
명당
다 필요 없고, 딱 두 가지만 강조 되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첫째는 제목 그대로 풍수지리가 실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위트있게 보여주는 것. 그리고 둘째는 흥선군을 주인공으로 삼는 것. 어차피 스포일러 할 팔자. 첫번째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부터. 일단 역학 3부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던 다른 영화들을 간단하게 제목만 살펴보자. <관상>과 <궁합>. 까놓고 말해 관상이라는 개념과 궁합이라는 개념은 요즈음의 관객들에게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그런 개념들을 믿든 안 믿든 간에 일단 살면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고, 관상이나 궁합 따위는 풍수지리보다야 좀 더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오기도 하니까. 남의 얼굴보고 운세 점치는 거나 생년월일 등을 조합해서 짝꿍 점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