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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By 소인배(小人輩).com | 2022년 4월 2일 |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몽고군의 침략에 대항해서 마지막까지 저항한 군대가 있다. 바로 삼별초로 알려져 있는 군대이다. 강화도로 들어가서 항전하다, 이후에는 진도로, 그 이후에는 제주도로 내려와서 항전을 이어간 군대이다. 제주도에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가 있는데, 이곳이 바로 삼별초가 몽고에 마지막까지 대항해서 싸웠던 장소이다.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애월에 자리를 잡고 있다. 바닷가에 있지는 않고, 한라산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찾을 수 있다. 현재는 항몽유적지 복구 작업이 진행중에 있어서, 볼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는 편이다. 중심에서 기념비를 찾을 수 있고, 정문을 통해서 들어가면 좌측에서 “전시관”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전시관에서는 삼별초의 생활상과 역사 등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임시 휴관 중이라 들어가 볼 수는 없었다.

 

 

“한적하고 고느적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아직까지는 복구가 완전히 되지 않아서, 기념비 외에는 볼 수 있는 것이 없었지만, 그 나름대로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고려의 대몽항쟁에 관한 정신을 떠올리디 보니, 숙연해질 수밖에 없는 장소다. 제주에서 찾을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우)63057
  • 전화번호 : 064-710-6720
  • 영업시간 : (월-금) 8:30 - 18:00 (토-일, 공휴일) 9:00 - 18:00

 

무신, 대몽항쟁 속 '김준'의 존재감 부각

By ML江湖.. | 2012년 4월 23일 | 
무신, 대몽항쟁 속 '김준'의 존재감 부각
드디어 '무신'이 정통 사극물답게 색깔을 찾은 듯 전쟁신을 다루며 여몽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바로 고려 무신정권 후반기에 펼쳐졌던 길고 길었던 40여년의 대몽항쟁사.. 역사가 기록하듯 고려 왕 등은 강화도로 피신하기 바빴고, 그나마 고려 백성들과 승군 그리고 무인들이 결사항전을 펼쳤던 그 현장이 '무신'에서 그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국경지대에서 몽고사신 '착고여'가 피살당하면서 촉발된 이 여몽전쟁은 '김준'을 전방지대로 보내면서 본격 시작됐다. 최우의 고명딸 송이 아씨 때문에 마님의 일방적인 그 도피적 사랑 때문에 김준은 궁지로 몰리며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후견인를 자처한 박송비 장군의 배려로 국경지대에 보내져 무인으로써 임무를 다하게 됐다. 중랑장으로 직급은 낮았으나 나름 최선을 다하게 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