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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T HEMA 펜싱 마스크 등장
사실 2011년에 사서 쓰던 앱솔루트 펜싱 마스크는 작살나서 버려졌습니다. 펠에 고정해놓고 평시에 타격 훈련용으로 사용해 왔는데, 원체 타격을 많이 받다 보니 철제 프레임에서 철망이 이탈해버렸죠. 이 부분은 제가 손댈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던지라 결국 폐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1월 15일의 일이었는데 그후 어차피 훈련의 주력은 노마스크인 만큼 어떻게든 펜싱마스크를 구입하지 않고 버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도검 컨트롤이 안되는 한손검 풀스파링에서 마스크를 절대 배제할 수 없었고 또 초보자를 상대로 한 트레이닝에서는 장구를 착용하고 원하는 대로 공격할 수 있게 해줘야만 올바른 기초를 싾을 수 있다는 점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었죠. 남의 마스크를 빌려쓰는 것도 할 도리가 아니라서 결국은 지난주에 새

클래식 듀얼링 사브르
PBT펜싱 사브르를 클래식 듀얼링 사브르로 개조하는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작업의 포인트는 패드의 가죽화, 마르팅게일(Martingale) 장착, 블레이드의 곡도화, 그립의 마끈 및 가죽 감기입니다. 모티브는 이런 것들입니다. 원래 초기에는 군용 세이버의 영향이 짙어서 손잡이에 금속끈이나 백플레이트같은 내구성 확보용 부품들이 많이 붙어있었지만 점차 이런 것들이 삭제되었죠. 1kg급의 세이버의 강타를 받아낼 일도 없고 500g정도의 가벼운 물건이 짧은 베기들만 치니 손잡이 내구성을 크게 확보할 필요가 없었거든요. 제가 만든 것은 19세기 후반의 민간용 결투장비 내지는 김나지움/아카데미아/펭크슐에서 쓰는 훈련장비에 가깝습니다. 왜 김나지움이나 아카데미아 같은 학교에서 이런 게 있느냐면 젋은이들이 결

Hands on review - PBT 펜싱 사브르
Introduction PBT Fencing은 헝가리에 위치한 펜싱 장비 생산 업체이며 펜싱계에서는 상당히 잘 알려진 업체입니다. HEMA쪽에서도 좋은 방어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펜싱 사브르는 현대 스포츠 펜싱의 에뻬, 플레뢰를 비롯한 3가지 종목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난데없이 사브르를 구입하게 된 것은 최근 들어 이루어지고 있는 ARMA 적성무기 체험 이벤트에 쓰기 위해서입니다. 스포츠 펜싱과의 대전은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어디까지나 근대 클래식 펜싱, 주세페 라델리가 창시한 결투검술과의 대전을 수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는 것은 똑같은 유파의 검술 시스템 안에서만 드릴&스파링을 반복하면 상당한 매너리즘에 빠져 의외의 방식에 대처도 못하고 깨질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