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포자

Category
아이템: 
포스트 갯수2

서울구경 : 창의문 앞 삼거리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2년 10월 18일 | 
서울구경 : 창의문 앞 삼거리
북악산에서 내려온 뒤, 창의문에서 터널을 지나 밖으로 나왔더니... 뭔가 딴세상이다! 여기가 바로 그 부암동. 첫인상은... 아, 따스하다! 어쩜 저렇게 따스하고 한적한 거리가 서울 한복판에 있는걸까 싶었다. 지나가다가 눈에 들어온 만두집. 으... 서태후가 즐겨먹던 만두라... 산 위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왔지만, 아주 살짝 출출하길래 만두 한 판 시켜서 둘이 나눠먹기로 했다. 메뉴는 대부분 5000원. 주방과 이어진 카운터. 주인 아저씨는 아마도 중국분인듯? 한국말이 어색하셨다. 별 생각 안하고 메뉴 제일 위에 있던 고기만두 한 판을 시켰다! 새로 찌느라 그런건지 살짝 기다림 끝에 나온 고기만두. 아잉 사랑스럽다. 만두를 한 입

돈은 적지만 교양은 있는 커플을 위한 삼청동 데이트 코스

By "It's really something." | 2012년 9월 24일 | 
언제까지 멀티플렉스 영화관만 갈 것인가? 교양 있는 그대들을 위한 격조 있는 데이트 코스가 여기 있다. 예스러운 동네 곳곳에 트렌디하고 아기자기한 옷가게, 카페, 식당, 갤러리들이 즐비한 삼청동.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의 향기를 흠씬 느껴볼 수 있다. 갤러리라는 곳, 어렵고 비쌀 것만 같은 느낌. 하지만 대부분 공짜인데다 전시 수준도 무척 높아서 돈도 안 들고 특별한 데이트 코스로 딱이다. 친구, 연인의 손을 잡고 삼청동 문화 산책을 나서 보자. 가는 길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나온 반대 방향으로 1분만 걸으면 풍문여고가 나온다. 풍문여고 골목으로 돌담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삼청동이다. 파란 버스 151을 타고 종로경찰서에서 내려 맞은편 풍문여고를 찾거나, 광화문 올레스퀘어 앞에서 종로11 마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