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빡세게 돌아다닌 것 같지만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죠. 이번에 가장 놀랍고 즐거웠던 건 네소 콜라보 카페가 있던 세가 3호점입니다. 뭐가 놀라웠느냐 하면... 우미 생일기념으로 한켠을 모조리 2016년 경품으로 채워놨습니다!! 순간 시간을 되돌린줄 알았습니다 워메 그리운거 이런 것들이 1층에 아쿠아와 함께 잔뜩 있더란 말이죠! 지나가는 사람들도 모두 놀라워하고 있더랍니다. 그리고 헛되이 돈을 날리고 있었고 (...) 하지만 이 날은 축제니까 폭파된 돈도 나름 축제를 즐긴 게 될거에요. 그렇지요? 그렇다고 해줘요 (...) 시간은 되돌릴 수 없기에 소중한 것 하지만 잊지 않고 있으면 언젠가 다시 좋은 때도 옵니다. 이제 곧 더 좋은 때가 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