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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라오스국경마을 풍경(2)

By 차이컬쳐 | 2020년 7월 29일 | 
태국의 북단, 라오스와 경계하고 있는 태국의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태국에 생활하면서 육로로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나아가서는 남쪽 말레이시아 까지 육로로 한 번 넘어 가 보는 계획이 있었는데요. 모든 것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실현 어려운 계획이 되어 버렸습니다. 현실적으로 한국은 다른 나라를 가기 위해서 육로이동이 불가능한 국가라 더더욱 국경을 육로로 넘어 가는 것에 무언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전에 체코에서 오스트리아 국경 통과할 때 아무도 심사를 하지 않고 그냥 차로 국경검문소를 휙 지나는 바람에, 당시에는 여권에 그 나라 입국도장 찍는 재미가 있었던 시절이라 '이게 무슨 상황이지?'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전날 밤에 왔을때는 사람이 꽤 많은 야시장이었는데, 낮에는

태국방콕에서 북단 라오스경계까지 12시간이 넘는 자동차여행기

By 차이컬쳐 | 2020년 7월 26일 | 
태국방콕에서 태국북단 라오스와 맞닿은 곳까지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즐기며 여행을 왔습니다. 순수하게 운전을 한 시간은 계산을 해 봐야겠지만, 중간에 식사도 하고 휴식도 취하고 유명한 절도 들러서 구경도 하고 또 일부러 위의 사진처럼 산길이나 시골길 위주로 찾아서 달리다 보니 12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태국도 북쪽은 산이 많아서 북쪽 Loei(러이) 라는 지역에 들어서면서 부터는 산길로만 4시간 넘게 달렸습니다. 차도 거의 없고, 주변의 풍경도 아름다워서 장시간 운전을 하면서도 '운전 때문에' 힘들지는 않더군요.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여행이 아니었기에, 중간에 유명하다는 절에도 들러서 구경도 했습니다. 태국중부 이남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중부 산악지역을 지나면서는 국지성 소나기도 내려서 맑은

태국의 전통무용 그리고 공연

By 차이컬쳐 | 2020년 7월 20일 | 
태국의 전통무용과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야외에서 하는 공연이었는데요.뒤의 사람과 앞의 가면을 쓴 사람이 한 조를 이루어 행하는 춤이었습니다. 나무에 묶인 줄로 보아 앞의 사람은 인형의 역활인 듯 하고 뒤의 사람이 저 인형을 조종한다는 컨셉인 듯 합니다. 전통가옥배경과 녹지가 공연의 분위기를 살려 줍니다. 저는 태국문화에 대해서 이전에 별로 관심있게 눈여겨보지 않아서 태국의 이런 예술공연은 낯섭니다. 여기와서 하나둘 접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연습을 많이 했겠더군요.중화권의 복장과 장식과는 또 다르고 행동도 다릅니다. 태국은 몇 몇 공연을 보면 손목을 아래와 같이많이 꺽더군요. 저렇게 손목 계속 꺽는 것도 힘들 것 같습니다. 이 공연이 끝 마치고 나자이런 공연을 하더군요. 함께간 태국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