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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R2B 시사회 다녀&보고 왔습니다.

[스포일러] R2B 시사회 다녀&보고 왔습니다.

북풍의 땅에서.|2012년 8월 17일

이 블로그를 자주 들르시는 분이나 저의 성향을 대충 아시는 분은 제가 이 영화를 어떻게 소개할 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하지만 저도 나름 '업계의 사정'이 생긴 처지라, 마냥 나쁘게 말할 수 없게 됬네요. 어쨌든 간에 소감 갑니다. 1. F-15K는 잘 나왔는가? 영화의 '사람' 주인공이 왈도스타 비라면, 기계의 주인공은 단연코 F-15K입니다. 20여년 전 미 해군을 간지폭발 군대로 묘사했던 탑건의 주인공 기체인 F-14 톰캣처럼, F-15K는 영화에서 내내 등장합니다. 그리고 꽤 괜찮게 잘 나옵니다. F-15 시리즈 특유의 육중하면서도 날렵한 모습을 다양한 구도와 앵글로 잘 묘사했어요. 물론 여러 영상매체와 사진에서 참고한 구도가 매우 많습니다. 출격 직전의 긴장을 표현하기 위한 콕핏

로봇 족스(Robot Jox,1991)

로봇 족스(Robot Jox,1991)

뿌리의 이글루스|2012년 5월 17일

1991년에 스튜어트 고든 감독이 만든 SF 영화. 내용은 세계 3차 대전이 끝난 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 시장 연맹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소련 연방이 세계를 둘로 나누어 지배하게 됐는데 과거처럼 전쟁을 벌이지 않고 대신 거대한 로봇을 만들어 인간 파일럿이 조종하게 만들어 로봇 배틀을 통해 영토를 확장하는 것으로, 이 로봇에 탑승하는 파일럿을 통칭 로보 족스라고 하며 두 나라의 탑 파일럿인 아킬레스와 알렉산더가 맞붙어 싸우는 이야기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CG 하나 제대로 쓰지 못하고 미니어처를 사용했으며, 거대 로보의 움직임이 너무 느려서 속도감이 떨어지고 액션이 좀 허접해서 B급 무비 이상은 될 수 없다. 이 작품에 나온 로봇 액션의 육중하지만 느려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