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에 시작된 (남편이 그렇게 하고싶다던) 밤낚시투어! 역시 대부분 일본인들 + 서양커플 1 + 서양 부자 1 + 한국인 2명(우리)이 같은 밴을 타고 알라모하나가 있는 쪽의 선착장으로 간다.그리고 우리를 맞이하는 사시미 2호타자마자 밥부터 준다. 맛은 꽤 괜찮았지만 나중에 배에서 왕 바퀴를 발견... ㅎㅎㅎ드디어 낚시의 시간정말 낚시의 시간...! ㅎㅎㅎ 태평양 한가운데라니...!! 그냥 경치구경만으로도 좋았다.낚시를 포기하고 저멀리 와이키키비치 위로 구름이 흘러가는 것만 하염없이 보고 있었는데 그냥 석양이 지는 걸 보고있었던 그 시간이 좋았다. 그리고 밤쏟아지는 별들과 저 멀리에서 터지는 불꽃들잊을 수 없을 태평양의 마지막 밤